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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각하의 호연지기 - 편집본 원본: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56458&pcok=1 원작자의 동의를 얻어 그림을 편집했다.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다. 오타를 몇 개 수정했으며 작게 잘라 제목을 붙였다. 작게 나눠서 오히려 보는 데 더 번거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번에 보려면 원본을 보기 바란다. 꼭 하나 밝힐 것이있다면 이 글의 몇몇 부분은 나꼼수에서 쓴 '소설'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1. 서울시장 때의 문제점 *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다 2. 대선과정 *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다 3. 대선 공약 *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다 4. 인수위 시절 * 그림을 클.. 더보기
(귀농사모) 2011년 초보 농사꾼의 고구마 농사일기 4 - 고구마밭 동물, 곤충 정말 여러 종류의 풀과 동물과 곤충을 만났다. 풀은 대부분 뽑았지만 동물과 곤충은 만나면 간단히 인사를 나누곤 했다. (해치거나 죽이지 않았다는 뜻) 처음에 밝혔듯이 몇 년 간 놀던 땅이라 특히 더 그러리라 생각된다.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개미집, 이름 모를 곤충, 두더지 굴, 고라니 발자국이다. 땅이 포슬포슬하니 풀을 뽑으면 쑤욱하고 땅의 많은 부분이 따라 올라온다. 녹색의 아름다운 벌레는 고구마 잎을 갉아먹고 있었다. 너무나 아름다운데 조금은 얄밉다. 그리고 군데군데 두더지 굴이 꽤 많다. 이녀석들이 다니면서 땅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좋은 일을 한다고 하니 고맙기도 하지만 가끔 고구마를 먹기도 한다고 한다. 고라니를 직접 만났다. 이녀석이 풀 숲에서(고구마 밭 옆, 매실나무를 심어놓은 곳) 갑자.. 더보기
(귀농사모) 2011년 초보 농사꾼의 고구마 농사일기 3 - 풀매기 6월 24일 ~ 7월 4일 비 새벽에 밭에 나가 물꼬 내는 작업을 했다. 처음 심었을 때 뉘엿뉘엿하던 고구마 순들이 바짝 서서 활력이 돋는 걸 보니 잘 자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밭의 특성상 가운데 부분에 물이 잘 고이게 되어있어서 특히 그부분을 신경써서 했다. 가장자리로 흘러간 물이 밖으로 쉽게 빠지기 위해서는 가장자리 배수로를 더 경사지게 만들어야 했다. 아주 작은 풀이 고개를 내미는 데 비가 너무 많이 오니 풀매기 작업을 할 수가 없는 상황. 7월 5일 ~ 7월 8일 장맛비 풀이 골고루 나는 게 아니고 한 군데 집중적으로 많이 난다. 풀 크기가 1~2cm정도(큰 것은 4~5cm)이니 굳이 뽑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며 호미로 살살 긁어 봤다. 그런데 긁혀 내려온 풀이 다른 곳에 뿌리를 내리는 부작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