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와 공부2017.01.09 20:49
2014년 겨울.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생생한 그때 그 기억.
다친 다리를 이끌고 열심히 배웠고 나름대로 여러분들과 알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던 기억.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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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6.04.15 09:04

주제 : 덧술빚기

- 3월 31일


  1. 찹쌀 4kg 살살 씻는다.(비벼 씻지 않고 손가락 벌려 긁듯이 3~4회)

  2.  물 넉넉히 담아 밤새 불린다.

  3. 다음날 물기 빼고(1시간) 찐다. 쑥 150g 위에 얹어 함께.

  4. 김나기 시작하면서 부터 40분. (맵쌀은 1시간), 10분간 뜸뜰인다.

  5. 뜨거운 물 2리터 부어 주걱으로 저어 섞는다.

  6. 펼쳐 식힌다.

  7. 밑술 넣고 살살 버무린다. (얇은 끈이 보일때까지)

  8. 하루 2번 일주일간 저어준다.



* 면보를 물에 적신 후 쌀을 담아 찐다.



* 찜기에서 김이 샐 때는 랩으로 감으면 된다. 밀가루 바르지 말 것!


*아래 내용은 수업시간에 들은 걸 정리한 것이다.


- 술에 종초를 더하면 식초가 된다.

- 밑술에서 덩어리가 생긴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 덩어리는 술 다 될때까지 남는다.

  쌀가루를 덜 쓴 것과 같으므로 발효가 빨리 진행된다.

- 수업시간에 배운 것과 다른 방법도 많다. 응용이 필요하다.

  밑술(범벅) + 덧술(죽), 밑술(쌀가구) + 덧술(쌀가루)도 가능하다.

- 효모가 적으면 당이 많이 살아있어 더 달다. 즉, 효모가 당을 먹어야 알콜이 되는데 그게 적으니까.

- 누룩의 양은 쌀재료의 7% 이내로 할 것.

- 누룩양을 줄여서 실습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술이 가능.

- 멥쌀에 비해 찹쌀은 분해가 빠르다.

- 밑술의 재료로 경단, 수제비, 칼국수도 가능하다. 단, 재료에 따라 크기와 수분양이 달라진다.

- 밑술+밑술+덧술을 하면 신맛이 없어진다.

- 온도 24~25도가 안되어도 술은 된다. 속도가 느릴 뿐.

- 덧술 붓고 4~5일만 저어라.

- 알코올은 효모에 의해 발효되어 만들어진다. 효모의 먹이인 당이 필요하다.

- 효모는 미생물이니까 계속 살 수 없다. 죽으면 썩고 냄새가 난다.

- 와인을 오래 보관해도 되는 이유는 효모가 살아있지만 탄닌성분이 자체살균하기 때문이다.

- 생막걸리는 효모가 살아있는 것. 시간이 갈수록 맛이 변함.

- 살균막걸리는 살균처리로 효모가 죽음. 장점은 유통기한이 길어지고 알콜도수 맘대로 조정 

  가능하며 맛이 일정하다는 것.

- 막걸리 발효하면 알콜도수가 18도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물을 섞어 마신다.

  단, 원하는 시간에 예를들면 알콜도수가 6도에서 멈춰 물 안타고 그냥 마시면 당이 많이 남아 맛이

  더 좋다. 취향문제.

- 밑술의 용도는 효모의 증식을 위한 것이다.

- 단양주, 한번 빚은 술은 일주일 못 넘긴다. 그 안에 마셔야 한다.

- 밑술재료가 죽 : 술 빛깔이 맑고 밝다. 발효기간이 짧다. 범벅보다 더 달다. 신맛이 날 수 있다.

- 밑술재료가 백설기 : 감칠맛이 뛰어나다. 물양조절을 맘대로 할 수 있다.

- 밑술재료가 인절미, 개떡 : 물을 거의 안쓰는 술이다. 덩어리 풀어주는 게 힘들다.

- 밑술재료가 구멍떡 : 술은 달고 부드럽고 향기가 뛰어나다. 덩어리 풀어주는 게 힘들다.

- 범벅밑술의 발요시일은 평균 25도에서 3~5일 걸린다.

- 밑술이 좋은 술맛을 결정한다.

- 덧술에서 쌀,누룩,물을 함께 사용하면 알콜도수가 낮아지고 산패되기 쉽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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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세하게 올려 주시니까 술 담글일 있을때 보고 하면 좋겠네요. 전통주 배우신거 차례대로 자세히 좀 올려 놓으심 어떨까요?

    2016.05.02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농사와 공부2016.04.09 07:00

덧술 빚기 실습 


3월 26일밑술 만들어 보관한지 4일 째. 

덧술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함께 섞는다.


* 덧술빚기

  - 찹쌀 4kg 살살 씻는다.(비벼 씻지 않고 손가락 벌려 긁듯이 3~4회)

  - 물 넉넉히 담아 밤새 불린다.

  - 다음날 물기 빼고(1시간) 찐다. 쑥 150g 위에 얹어 함께.

  - 김나기 시작하면서 부터 40분. (맵쌀은 1시간), 10분간 뜸뜰인다.

  - 뜨거운 물 2리터 부어 주걱으로 저어 섞는다.

  - 펼쳐 식힌다.

  - 밑술 넣고 살살 버무린다. (얇은 끈이 보일때까지)

  - 하루 2번 일주일간 저어준다.




* 스테인레스로 된 그릇에서 작업을 해야겠다.


3월 28일, 보관 이틀 후.


* 하루 두번 씩 저어주고 있다. 거품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이 잘 발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이 참 좋다.




밑술빚기 실습 


1. 쌀 가루 : 쌀을 5시간 이상 불리고 물기를 빼서 방아간에서 갈아 쌀가루를 만든다.



2. 밑술빚기 교육시간에 배운대로 빚었다.


2016/04/08 - [농사와 공부] -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교육 1


3. 그런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온도를 맞추려고 돌침대에 올리고 이불로 감쌌더니 다음날 이렇게 되었다. 너무 뜨거워서 혹시 실패한 게 아닐까?



수소문해 물어보니 실패한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만들었고, 또 같은 현상. 결국 밑술만 세통을 만들었다. 

그리고 '빨리 발효가 되었으니 4일 기다렸다 덧술 추가하면 늦을 수 있다. 그러니 얼른 덧술 만들어 첨가해라'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했다. 찹쌀만 12kg을 쪄서 덧술을 만드니 하루가 모자랐다.



결국 난 술부자가 되었다.


덕분에 실습 제대로 했다.


밑술이 저정도로 발효된 건 정상이다.

처음 담았던 높이보다 끓어(발효되면서 부풀어) 10cm 정도 더 올라가도 된다.

3~4월이면 온도에 크게 신경 쓸 필요없다. 용기 내 온도는 26도가 가장 좋긴하지만 그 이하라도 천천히 발효될 뿐, 다 된다. 범벅을 이용한 밑술빚기의 특징 중 하나. 초보자도 쉽게 담을 수 있다는 것.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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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쉬 전통주 교육생답게 열공하시네욤 응원합니당

    2016.04.25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2. 윗글 내용 읽고서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실패한술은 어찌되었나요 먹을수가 없는건가요? 온도가 변화가 있음 발효할때 이상하게 되겠네요

    2016.05.10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 죽이라서 발효가 빠르면 밑술만든지 이틀만에도 덧술을 해서 섞어줘야겠네요?

      2016.05.10 17:28 [ ADDR : EDIT/ DEL ]
    • 네, 그렇더군요.
      죽이라서 빠르고 또 덧술을 섞어도 빠릅니다.
      다른 것들과 차이가 많아요.
      실패한 술은 신맛이 나기도 하고
      약간 쓴맛도 나기도 하더군요.
      막걸리로 먹으면 좀 그렇지만
      용수 박아서 맑은 술로 먹으면 저 같은 경우는
      별차이 없더라구요.
      사실 두어번 주위분들한테 드렸는데
      신맛나는 건 다들 싫다고 하셨죠.
      그리고 중요한 건 이렇게 만든 술이 독합니다.
      앉은뱅이 술로 일컬어지는 술과 비슷해요.
      물타서 며칠 더 숙성시켜야 한답니다.

      2016.05.10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리고 저도 처음 발효되는 걸 보고
      놀라 물어보고 전화해보고 난리도 아니었죠.
      거품이 생겨 10센티정도 올라왔다가 내려갔는데
      그게 너무 발효된 건 아닌지 궁금했는데
      그정도가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3월말 제가 사는 산골은 춥거든요. 그래서 저는
      돌침대를 28도 정도로 맞추고 밑에 책을 받쳐서 올리고
      이불로 옆부분만 감쌌어요.
      그게 너무 온도를 높인 건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더군요.
      ...
      한 3년 담아보면 뭐 좀 알겠지 싶습니다.
      앞으로도 수십 번 실패하고 배울 것 같아요.
      잘 기록해 나가며 정리해야겠어요.

      2016.05.10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 네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실패없이 성공만은 없겠죠 열정이 많으셔서 좋은 술 만드실것 같네요 선생님 제가 만든 밑술 오늘 아침에보니까 거품은 없어지고 조금씩 움직임이 있어요 뚜껑 열었다 깜짝놀랐어요 톡쏘는 향에 코가 빵꾸날뻔했어요 ㅋ 발효과정에서 알콜이 생기나봐요 지금은 뚜껑을 아주 살짝 재껴놓았는데 그래도 되는건지요? 불안해서 덧술할 찹쌀씻었어요 2시쯤건져 고두밥해서 넣을까하고ㅋ

      2016.05.11 11:38 [ ADDR : EDIT/ DEL ]
    • 밑술 보관할 때 면보로 덮고 고무줄로 묶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하셨겠죠? 그러니까 뚜껑을 열었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혹시
      밀폐해 놓으셨냐해서요.
      그리고 덧술 찹쌀은 많이 불리셨는지요?
      저는 전날 저녁에 불려놓았다가 다음날 하라고 배웠거든요.
      ..
      참, 그리고 선생님이란 호칭은 과분하고 부끄럽습니다.

      2016.05.11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 초보시지만 저에겐 선생님이세요ㅎ 저 밑술 뚜껑닫아놓았어요 그럼 안되나보죠? 어떡하나 은근 거정되네요 그럼 덧술넣고도 면보만 씌우고 뚜껑은 안닫는거예요? 쌀은 네시간 불렸다 건졌어요 지긍 고두밥 쪄서 꺼내려다가 잠시 들왔어요 댓글보러 ㅎㅎ

      2016.05.11 15:58 [ ADDR : EDIT/ DEL ]
    • 밑술이든 덧술이든 뚜껑을 덮는 건 아니랍니다.
      면보+고무줄이라고 해요.

      2016.05.11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덧술까지도 뚜껑덮을뻔했어요 더 술해서 용기에넣고 면보씌워 방에두었어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11 18:54 [ ADDR : EDIT/ DEL ]

농사와 공부2016.04.08 08:00

막걸리, 식초, 된장, 고추장, 간장은 직접 만들어 먹기로 오래전부터 마음을 먹어서 교육이 있다면 꼭 신청하고 있다. 작년 식초교육은 두어번 빠지는 바람에 못내 아쉬웠고 안타까웠으므로 이번에 최선을 다해 해볼 생각이다.


총 10회에 걸쳐 4시간씩 매주 한 번 교육한다. 정식 교육이름은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교육'이며 재료비로 2만원 내는 교육이다.



주제 : 누룩빚기

- 3월 17일 (목요일) 오후 1시~ 5시


1. 쌀가루 1.3kg을 굵은채, 가는채로 걸른다.

2. 끓여 식힌 물 종이컵 하나를 넣고 반죽한다.

3. 중간채로 걸러 마르지않게 밀봉한다.

4. 동그랗게 만다. 일정한 힘, 깨지지 않게, 예쁘게.

5. 종이박스 안에 보관한다. 짚 깔고 서로 붙지않게 사이사이 짚, 위에도 짚으로 덮어놓는다.

    (짚 대신 솔잎도 가능하다)

6. 일주일 정도 25도 이상 유지, 이틀에 한번 뒤집어 준다.

7. 직사광선에 반나절 널어놓는다.

8. 실온 보관한다.


   


   




주제 : 범벅으로 빚는 술(밑술)

- 3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 5시


 * 이스트를 넣지 않고 하는 방법임.        

1. 쌀가루 1kg + 쑥 200g 달인 끓는 물 2.5리터를 넣고 망울지지않게 주걱으로 잘 버무린다.

2. 40여분 식힌다. 

3. 누룩 350g을 추가하여 손으로 잘 비벼 섞어 단지에 담는다.

4. 면보를 덮고 고무줄로 동여매고 보관, 다음날 저녁부터 하루 2번씩 저어준다.

   - 밑에까지 산소가 공급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 산소가 들어가야 효모가 자기배양, 번식한다. 뚜껑 닫으면 알콜발효를 함.

5. 나무주걱으로 젖고 묻은 것은 알뜰주걱으로 긁어 넣어준다.

6. 단, 단지 안벽에 붙어 공기에 노출된 것은 절대 함께 섞지않는다.

    다른 균이 섞여서 안 좋다.

7. 거품이 생겨 올라오는 게 멈추면 완료. 가스가 안올라온다는 뜻.

   - 덧술 첨가하면 됨.

   - 3월에는 4일 후, 5월에는 3일 후.

   - 밑술의 용도는 효모배양, 수를 늘리는 것이므로 알콜발효하면 안됨.



   


   




* 쑥 달인 물의 양을 조별로 다르게 함. (5조는 2.5리터-덧술 때 물 2리터만 사용)

* 쑥 보관방법 : 500g 데쳐서 바로 찬물, 짜서(너무 꼭 짜면 말라버림) 비닐팩에 넣고 공기 빼고 넓적하게 만들어 냉동.

* 당이 있는 과일은 효모추가 하면 발효되어 알콜이 됨. (복발효)

* 당과 함께 효모성분도 있는 포도는 바로 발효가 됨. (단발효)

* 전분분해효소와 효모를 모두 갖고 있는 누룩을 통한 발효. (병행복발효)

* 술 : 알코올 1%이상

* 쑥은 3월 초부터 단오 전까지만 먹어라. 이후에는 쓰다.

* 쑥 버무리: 쑥 데쳐서 소금간 한 쌀가루 입혀 찐다.

* 쌀을 물에 일주일 담아 -> 한과 만듦.

* 술종류 : 탁한 술/ 맑은 술/ 소주/ 동동주(술에 밥알 떠 있는 것=부의주)/ 청주(쌀,입국,물로만 만든 술)

* 역가 : 쌀의 전분을 분해하는 힘 - 누룩=300, 개량누룩=1,800, 입국=60, 조효소제=20,000

* 입국 : 쌀에 균 배양= 사케 만들때 씀.

* 단맛만 나는 실패한 술 : 감패됐다고 표현

* 밑술은 처음 4~5일째까지는 단맛이 난다. 이후 달라짐.


* 덧술빚기

  - 찹쌀 4kg 살살 씻는다.(비벼 씻지 않고 손가락 벌려 긁듯이 3~4회)

  - 물 넉넉히 담아 밤새 불린다.

  - 다음날 물기 빼고(1시간) 찐다. 쑥 150g 위에 얹어 함께.

  - 김나기 시작하면서 부터 40분. (맵쌀은 1시간), 10분간 뜸뜰인다.

  - 뜨거운 물 2리터 부어 주걱으로 저어 섞는다.

  - 펼쳐 식힌다.

  - 밑술 넣고 살살 버무린다. (얇은 끈이 보일때까지)

  - 하루 2번 일주일간 저어준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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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문해도 될까요? 오늘 맵쌀가루로 죽을 만들었는데 덧술은 찹쌀밥으로 해도 되나요? 레시피에는 현미찹쌀인데 흰 찹쌀만 있어서요

    2016.05.09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 선생님 질문 하나 더 있어요 오늘 밑술 했으니까 덧술은 언제해야하나요? 대답좀해주세요

      2016.05.09 14:45 [ ADDR : EDIT/ DEL ]
    • 밑술에서 보글보글 거품이 일면서 냄새와 맛이 처음과 달리 조금 변하는데요, 그때가 덧술하기 좋은 때라고 들었습이다. 여기까지밖에 설명 못드리네요.

      2016.05.09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제 봤어요. 연휴때 바빠서요.
    말씀드렸듯 저도 초보라서 딱히 대답해드리기가...
    밑술, 덧술은 무엇으로 하든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저도 배우는 내내 흰찹쌀로 덧술 했습니다.
    덧술하는 날은 일반적으로 요즘 기온이라면 3~4일 후가 알맞다네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장소마다 기온마다 다르니...
    밑술이 잘 발효가 되었을 때 하는 게 답인데, 그건 설명하기가 좀...

    2016.05.09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고맙습니다 초보때 더 열심히 배우는거라 묻게되네요 어제 만든 밑술이 아침에보니 묽어져서 한번 저어줬는데 오늘 날씨가 14도로 검색이되는데 이런 날엔 방 온도를 높여줘야하나요? 용기를 다른데로 옮겨야할지 서늘한 방에 두었는데 어찌해야할지 궁금하네요 바쁘신 분께 귀찮게해서 죄송해요

      2016.05.10 11:21 [ ADDR : EDIT/ DEL ]
  3. 14도밖에 안되나요?
    밑술 담고 처음에는 25~26가 되어야 발효가 잘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온도계가 필요한데요.
    좀 따뜻한 곳에 놓아두는게 좋을겁니다.
    처음 담았던 그 높이보다 한두번 끓어올랐다 가라앉아야 하는데,
    그 자욱이 남거든요.
    거품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소리도 들리거든요.
    그리고 밑술을 하루에 두어번 저으라고 배웠는데
    나중에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사실 한번만 저어줘도 된다네요.
    두번 저으란 이유는 그만큼 자주 보면서 배우란 뜻이었답니다.

    2016.05.10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다섯시에 덧술 섞어놓은게 아침에보니 위로 조금 올라와있는데 물기없이 술 냄새만 나네요 혹시 밑술때 뚜껑닫은거로인해 잘못되었거나 너무 일찍 덧술을 넣었거나 그런거는 아닌지요? 진 밥 해놓은것처럼 그런데 그게 정상 코스인지

    2016.05.12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물기없이 그렇더군요. 그걸 3~4일 저어줘야해요.
      윗부분이 아래로 섞이게 말이죠.
      그리고 조금 있으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 겁니다.
      단지가 아니고 투명한 용기라면 옆에서도 볼 수 있을거예요.
      밑술을 덮어놓았던 것에 대해 제가 오늘 마침 수업이 있으니
      선생님께 여쭤보고 말씀드릴께요.
      아참, 보령전통주주조및 식초반 밴드가 있어요.
      그쪽으로 초대하겠습니다.
      거기서 많은 분들께, 그리고 선생님께 여쭤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초대하겠습니다.

      2016.05.12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 77fjpm@hanmail.net 감사해요

      2016.05.12 11:32 [ ADDR : EDIT/ DEL ]
    • 잘못된건지알고 걱정했는데 선생님 말씀듣고 일단 안심이 되네요

      2016.05.12 11:35 [ ADDR : EDIT/ DEL ]
    • 제 답변 중 틀린 것도 있을 수 있어요.
      참, 메일로 밴드초대 보내드렸는데
      받으셨는지요?

      2016.05.12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 메일초대장 안들어왔는데요 틀려도 괜찮아요 부담갖지마세요

      2016.05.12 17:48 [ ADDR : EDIT/ DEL ]
    • 메일주소가 틀리다고 나오네요.
      77fjpm이 맞으세요?

      2016.05.12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 제 받은메일함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맞는데요 ?

      2016.05.13 09:34 [ ADDR : EDIT/ DEL ]
    • 77fjpm@hanmail.net 계정이 존재하지 않거나 휴면상태로 수신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수신자의 이메일계정을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나와요.
      제가 스마트폰이 없어서 폰으로 초대를 못하고 메일로 밖에 안되어서요.

      2016.05.13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 메일들어와있는것이 44500개정도 저장되어있던데 그래서 안들어오는지도 모르겠네요 몇년동안 메일함 열지도않고 방치상태여서일까요? 들어와있는 메일을 삭제해볼께요

      2016.05.13 09:47 [ ADDR : EDIT/ DEL ]
  5. 이 글 아래 댓글 숫자 옆에 클릭하면 밴드라고 나오네요 거기 들어가 설치하면 회윤가입하라고 나오고요 거기까지보고 맞는지 여쭤보려고 가입안하고 나왔어요 거기가 맞나요?

    2016.05.13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6. 밴드가 원하는 이메일이 제가 알고있는게 아닌가봐요 가입하려고 해보니 안맞는데요 ㅋ

    2016.05.13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은 물이 많이 생겼고 냄새는 알콜냄새같고 젓고서 맛을보니 약간 쓴맛이 나는것같아요 술이 다 만들어져도 쓴맛나면 설탕을 넣어야할지 ㅋ 암튼 버리지는안겠죠

      2016.05.13 16:57 [ ADDR : EDIT/ DEL ]
    • 저도 하나는 신맛나는 게 생겼어요.
      그거 그냥 막걸리로 먹으면 티나지만
      용수 박아 맑은 술로 먹으면 괜찮더군요.

      2016.05.15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 술 짜고 남은 찌꺼기 활용법을 어제 수업시간에 적은 게 있는데
      곧 글로 올릴께요.
      요즘 너무 바빠서 자꾸 글 쓰는 걸 미루네요.
      그리고 말씀드린 밴드는 가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메일로 안되면 제가 스마트폰을 빌려서 문자로 초대장 보낼께요.
      비밀댓글로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그리 하겠습니다.

      2016.05.15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 바쁘신분께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폰 빌려서까지 해주신다는 말씀에 넝수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이되어요 밴드 가입에 스마트폰 번호로 되기도하는데 폰 번호로 가입하는걸 망설여져서 안했어요 인터넷상으로 정보유출도 해킹당하는게 많아서요 ㅋ 괜한 염려인지는 몰라도 암튼 폰번호로 가입하기싫어서 안하고 괜한 초보선생님만 궈찮게 해네요 친구초대도 들어가려면 가입을 해야하겠죠?ㅋ 근데 또 질문드릴게있어요 덧술 6일째인데 발효가되는지안되는지 보글거림이나 소리가 전혀없어요 덧술을 너무 빨리 넣어준건지 또 걱정되요 ㅎ

      2016.05.16 08:46 [ ADDR : EDIT/ DEL ]
    • 아.그리고 용수박는게 먼가요?

      2016.05.16 08:49 [ ADDR : EDIT/ DEL ]
    • 용수박기는 구글에서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요기서 보시는 게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쉽게 아실 수 있을듯 해요.
      https://www.google.co.kr/?client=safari#q=용수박기&gfe_rd=cr

      2016.05.16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 산골총각님 그동안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궁금한거있음 질문하러 올께요 많이 배워서 공유해주세욤

      2016.05.19 13:39 [ ADDR : EDIT/ DEL ]
    • 네, 감사합니다.
      저도 초보이다보니 미흡했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여기저기 물었는데 답을 정리 못하겠어요.
      죄송합니다.

      2016.05.23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총각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만든술 맛나게 성공했어요 감사해요 선생님 어제는 찹쌀반맵쌀반 고두밥해서 누룩버무려놓았어요 이번거는 막걸리를 만들까하는데 성공할지 모르겠네요 ㅋ

    2016.06.06 08:3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술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그동안 만족스런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

      2016.06.16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농사와 공부2016.03.19 07:30

책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농사꾼은 우선 흙을 알아야 한다.



* 지금은 좀 알지만 이 책을 처음 읽던 2013년에는 정말 흙에 대해서도 비료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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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6.03.16 08:00

 이 책은 제목이 말하듯 땅에서 난 곡식은 사람만 먹는게 아니라 새도, 벌레도 먹는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농사를 짓자고 얘기한다. 친환경, 유기농 농사를 짓는 많은 분들에 대해 소개하며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려준다. '유기농사를 하려면 3대가 굶어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라고.




농사꾼은 반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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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6.03.15 10:25

 



 내 마음을 흔든 책 중 아주 중요한 책이 바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이다. 3년 전쯤, 보령기술센터에 들렀다가 책장에 있던 책을 집어들었는데 이것이었다. 약속 취소하고 앉아 읽기 시작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장이 더 빨리 뛰기 시작했다. 다 읽기를 마친 후 내가 할 일이 바로 이것(토종씨앗 지키기)이라는 확신이 생겼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샀다.





 KBS에서 다큐멘타리로 방영되었던 걸 책으로 엮은 것이다.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종자'나 '씨앗'으로 검색하면 된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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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5.04.30 10:30

강의자료 원본은 밴드로 공유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돈버는 고추.마늘 재배기술 -보령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 김영운-





  • 고추장은 얼지 않는다.
  • 매운맛 캡사이신: 소화촉진, 지방분해 
  • 고추효소: 고추+설탕(1:1)로 담고, 2개월 후 걸르고 1년 후부터 먹을 수 있음. 고추는 꺼내서 장아찌로 활용.
  • 고추는 물을 좋아하지만 물이 차면 안됨, 고랑 물이 잘 빠지게 해야.
  • 한국고추품종 200종 등록
  • 고추 육묘는 60~80일. 물 흠뻑 주고 4~5일 후에 주면됨. 지하수/찬물을 바로 주지말고 떠 놨다가 미지근해졌을 때 줘라. 
  • 물은 꼭 오전에 줘라.
  • 고추는 가축분퇴비를 안쓰는 게 좋다.
  • 작물을 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땅만들기. 퇴비를 잘 만들어 넣어야. 단, 하우스에는 가축분 퇴비 넣지말 것.
  • 농약은 오전 일찍이나 오후 늦게 친다. 바람이 불 때는 기압골 때문에 떠버림.
  • 고랑에 풀나는 걸 방지하기위해 부직포, 비닐, 사료포대, 박스를 깔 수 있다. 박스 추천.
  • 역병이 나오는 토양은 뭘 해도 힘들다. 초기 발견 시 좌우로 열 개 뽑고 뜨거운 물을 그 자리에 부어라.
  • 탄저병은 특효약이 없음. 비만 안맞으면 절대 생기지 않는 병. 7월에 병균이 활발하므로 5~6월에 미리 잡아야(비 오기 전에 농약을 쳐야 함)
  • 모든 약제는 한 종류만 쓰면 안되고 2~3개를 함께 해야 내성이 안 생김.
  • 마늘쫑 10cm 크기로 잘라 잘 말려서 씨를 채취하고 그걸 심어야 좋은 마늘, 흩뿌려도 되고 심어도 된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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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5.04.29 22:05

강의자료 원본은 밴드로 공유했습니다. 참고하세요.



국화재배 기초 이론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제 기준으로 처음 듣는 단어를 검색했습니다.

 


  


단일과 장일

: 해가 짧고 긴 날을 나눠서 일컫는 말이다. 단일은 해가 짧은 계절, 장일은 그 반대.


  • 국화는 우리나라 꽃이다.

  • 경관조성용 꽃 시장의 규모는 연 1,500억이다.

  • 국화는 낮 길이에 따른 개화반응을 보이는 종으로 낮 길이가 짧아지면 핀다.

  •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조량이 많아야 하고, 물빠짐이 잘 되어야 한다.

  • 차광(빛을 막아줘서 개화시기 조정)할 때 한 여름엔 기온이 많이 올라가므로 새벽(한밤)에는 열어서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

  • 경관조성용 국화의 단점: 형태가 단조롭다, 관리가 어렵다.

  • 제충국: 천연살충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인기 많은 종이다.



           








1. 늘 그렇듯이(다른 선생님들도 그렇듯)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면 알려주신답니다.

2. 선생님 연락처가 궁금하신 분은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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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5.04.26 22:01

강의자료 원본은 밴드로 공유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사)한국유기심사원협회 한중열-



* 사진을 더블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토양검사를 해마다 하고 3~5년치를 보고 비교분석해야 한다.
  • 비료과잉- 토양도 아이어트를 해야한다. 
  • 전세계적으로 비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들은 한국,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이다.
  • 퇴비에는 원소주기율표의 60개 원소가 다 들어있다.
  • 쿠바는 유기농업, 친환경농업이 발전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경제봉쇄가 원인이다. 쿠바는 북한으로부터 친환경농업방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 비료중에서 안 좋은 것이 복합비료다.
  • 비배관리는 비료재배관리를 의미한다.
  • 석회가 부족하면 열과현상(과일이 갈라지는)이 일어난다.
  •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토양을 산성화하기 위해 이탄을 넣는데 여기서 이탄이란 석탄이 되기 직전상태의 것을 의미한다.
  • 블루베리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진달래, 철쭉, 소나무가 잘 자라는 곳(산성토양)에 심어놓고 기다리는 것이다. 생산량을 높이기위해 인위적으로 하다보면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즉, 빨리 키우면 빨리 죽는다.
  • 질소비료는 비가 오면 유실이 잘된다.
  • 과일나무를 심을 때 비료를 안줘야 뿌리가 영양과 물을 찾아 더 잘 뻗고 그래야 튼튼하다. 처음부터 비료주면 그쪽으로만 뿌리가 몰려서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 질소비료는 2/3가 유실되고 칼리는 1/2가 유실되지만 인은 90%가 고착되고 10%만 흡수된다.
  • 시비처방서에서 인이 1,000ppm이상이면 늙어가는 땅이고 2,000ppm이상이면 농사짓기에 불가능한 땅이다. 즉, 인산이 많은 땅을 조심해야 한다.
  • 농사직설에서는 좋은 토양은 단맛이 나고 나쁜 토양은 짠맛이 난다고 했다.
  • 대한민국 식량자급율은 24%이다.
  • 콩과작물은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공기중 질소를 뿌리에 고정한다. 꽃이 필 때 질소가 최대치이므로 그 때 땅을 뒤엎어 갈면 좋다.
  • 경지기준: 한국과 일본은 1a(1단보), 나머지 국가는 모두 1ha이다.
  • 비료나 퇴비에 써있는 숫자(예:5-3-6)는 질소(N), 인산(P), 카리(K)의 농도(%)를 뜻한다. 즉, 20kg 비료에 5-3-6으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비료에 질소(N)는 10kg(20kg x 0.5kg)이 있다는 얘기다.

토양분석및 시비처방서에 대한 해석이 필요한 경우 중열의 흙과 유기농이야기 카페에 사진을 올리고 의뢰를 하면 기꺼이 도움주신다고 합니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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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와 공부2015.04.26 20:19


* 2015년 4월 17일 벼 무논점파 교육을 정리한 것입니다.

* 강의를 들을 때 제가 잘 아는 것들은 메모를 안하고 잘 모르는 것과 관심이 큰 것들에 대한 

  정보를 메모하고 정리할 수 밖에 없으므로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벼 무논점파 보급확대에 따른 종자 발아향상및 잡초성벼 방제 

-농진청 기술지원과 농학박사 한희석-



* 사진을 더블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옆 동네 농민들이 합심하여 벼 무논점파 농사를 계획하였고 그걸 기술센터에 알리고 지원을 받아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을 받았다. 나도 덕분에 좋은 교육을 받은 날이다. 오래전부터 건답직파 계획을 말하고 다녔더니 기술센터 담당주사께서 감사하게도 교육일정을 알려주었다.


* 무논점파: 물을 댔다가 하루 전 물 빼고 흩뿌리듯 발아한 볍씨를 뿌리는 방법의 벼농사.

* 건답직파: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벼농사. 흩뿌림, 점파 두 종류가 있을 수 있다.


 관행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때 문제들은 키다리병, 잡초, 앵미 등이다. 그 중 키다리병은 농민 여러분이 스스로 만들고 있는 병이다. 단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알려준 관계기관의 문제이기도 하다.


 1. 키다리병이 생기는 원인

    - 볍씨를 너무 많이 뿌린다.

      : 1상자당 볍씨는 130g~150g이 적당한데 보통 350g을 뿌리니 영양이 부족한 볍씨가 생기고

        그것이 원인이다.

    - 밀식이 원인이다.

      : 제논에 옮겨심을 때 3개를 한군데 심어야 하는데 보통 이앙기로 15~20개를 한군데 심는다. 

        결국 흙에 묻히지 않은 벼는 키다리병의 원인이 된다.


 2. 온탕/냉탕 침전법의 문제

    - 60도와 10도를 번갈아가며 침전시키는 것은 너무 고온과 저온을 드나드는 것으로 볍씨에게 좋

      을리 없다. 

    - 볍씨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20~25도다.

    - 선조들은 볍씨를 흐르는 물(약18도)에 놔둠으로써 소독했다.


 3. 무논점파의 장점

    - 100ha당 100~200만원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 키다리병을 현저히 줄여준다.

    - 점당 5~7립을 이식하므로 밀식을 피하여 여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4. 기타

    - 무논점파를 하더라도 볍씨소독은 해야한다.

    - 볍씨는 20도에서 5일 침전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물은 갈아줘야 한다.

      단, 특수미는 10일 침종을 원칙으로 한다.

    - 볍씨에서 뿌리가 나오는 건 찰벼(3일), 일반벼(5일), 특수미(10일) 순이다.

    - 농촌진흥청 공인성적이 없는 약은 쓰지 말아야 한다.

    - 앵미는 잡초성벼,야생벼라고도 부른다. 우리 선조들의 밥이었다.

      사실 기능성쌀이다. 다만 밥맛이 없고 생산량이 적으며 잘 쓰러지고 수확하려면 다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관행농법으로 심은 벼는 물에 잠겨있을 때 제초제를 주면 죽는다.(제논옮겨심기후 10일 쯤)

      그러나 무논점파로 심은 벼는 물에 잠긴채 제초제를 줘도 벼가 안죽는다.

    - 보령지역 무논점파는 5월10일 ~ 25일까지가 적기일 것이다.



아래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발간한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매뉴얼'(무논점파 중심)을 스캔한 것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부록부분입니다.



  

  

  

  

  

  

  

  

  

  



  



Posted by 산골총각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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