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로 밤을 받았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은 밤이라 더 기분이 좋습니다.
게걸무우가 잘 자라고 있어요. 곧 두번째 솎아내기를 해야할 겁니다.
요고는 구억배추.
자소엽.
며칠 전 옮겨 심은 헤어리베치.
곡성초와 조롱박, 조선오이를 말리고 있어요.
맑은 날이 계속되니 아주 좋아요.
올해는 단감이 많이 달리지 않았네요. 가뭄때문인지... ...
곡성초는 꾸준합니다.
벌레 먹은 고추. 알록달록 색이 참 예쁘네요. 나만 그런가요?
오늘도 이만큼 땄습니다.
노랑녹두를 심었던 곳에 하나만 남기고 구억배추를 심었습니다. 그 하나 남은 노랑녹두는 오늘도 열매를 토해냈습니다. '토종은 뒷심이 강하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어요.
'토종씨앗 농사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가 호박을 먹어치운다, 호박과실파리! (0) | 2016.10.01 |
---|---|
씨앗 정리하기 (2) | 2016.09.17 |
구억배추, 게걸무 심기 (계속 작성 예정) (0) | 2016.09.08 |
토종아욱 씨앗받기 (0) | 2016.08.26 |
씨앗도서관에서 선물이 왔어요. (5) | 2016.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