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순내기 친구네 하우스에 고구마를 묻었다. 슬슬 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앵두꽃이 활짝 피고 이제 벌이 날아들고 있다. 이쁜 녀석들이다. 더보기 쥐는 토종고추씨앗을 먹는가? 토종고추 씨앗 싹틔우기를 하고 있다. 열흘간 작은 비닐하우스에 보관했더니 전혀 기미가 없었다. 저녁에는 보온을 튼실히 해줘야 했다. 아니면 이중 비닐하우스를 했어야 했다. 아직까지 물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추운 날씨다보니 그래야 했는데 몰랐다. 몇일 전부터 저녁에는 부직포를 두겹으로 덮어주고 있다. 그런데... ... 쥐 똥이 있다. 파헤친 자리. 쥐는 고추씨앗을 먹는 것인가? 아니면 따뜻한 곳을 찾아 들어와서 심심해서 저리했을까? 다음부터는 5월 즈음 직파를 하기로 한다. 쥐는 못 먹는 게 없다고 하며, 그래서 고추씨앗도 먹는다고 한다.낭패다.어떤 이는 화가 나서 하우스 근처에 쥐약을 뿌렸다는 전설이... ... *2015년 9월 13일 쥐란 녀석들, 옥수수도 이렇게 해 버렸었다. 고양이가 무려 다섯마.. 더보기 감식초 실패 작년 늦은 가을 감식초를 담았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를 모으고 또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했는데 이렇게 곰팡이가 가득하게 되었다. 일단 올해도 실패. 결론 : 당도가 낮다. 설탕을 추가하거나, 더 잘 익은 감으로 담아야 한다. * 우선 술이 되어야 식초가 될 수 있다. 술이 되려면 당도가 높아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누룩을 넣거나 설탕을 넣어야 한다.* 잘 익은 홍시로 하면 잘 될것이다. 미심쩍으면 설탕을 넣어라.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