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키우기 집 앞에 150여 평 텃밭이 있습니다. 그 아래쪽에 비어있는 땅이 있는데 거기는 몇 년간 빈 채로 뒀던 곳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닭을 키우기로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인가가 드문 산중턱 즈음에 살고 있기때문에 눈치 보지않고 닭을 키우기에는 딱 좋은 조건입니다. 철거한 울타리와 하우스대를 싼 값에 샀습니다. 넓게 울타를 설치하고, 그 끝에 쉴수 있게 하우스를 마련했습니다. 때를 기다렸다가 따뜻한 5월 초순즈음 장날 시내 가서 토종닭을 사왔습니다.암,수 각각 80, 20마리 씩. 덤으로 받은 10마리를 합하면 총 110마리입니다. 먹이는 일단 사료와 쌀겨를 사다 먹였습니다. 두어 달이 지난 후 시중에서 파는 사료에는 항생제와 기타 좋지 않을만한 원료가 들어있다는 생각에 더 이.. 더보기 만세보령대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고석산 선생 보령오석 석공예 최고의 장인, 고석산 씨(61세)가 지난 10월 1일 제 36회 만세보령대상 교육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48호 보령석장인 그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68년. 정종섭 선생 문하 석공예 입문1970년. 제 8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은메달1980년. 제 9회 불교미술전람회 조각부문 특선1981년. 제 10회 불교미술전람회 조각부문 우수상1983년. 국가지정 문화재수리기능자 석공 667호1987년.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 명장부 석공예부문 2위1990년. 제 2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명장부 석공예부문 2위1992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석조각 1303호1995년. 충청남도 미술대전 대상1997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선정1998년.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공예분과장 겸 .. 더보기 파리가 호박을 먹어치운다, 호박과실파리! 작년 호박과 박을 수확했는데 색깔도 다르고 유난히 가벼운 녀석들이 있었어요.왜 그럴까 생각하며 잘라보니... ... 이렇게 굼벵이들이 있었습니다.깜짝 놀랐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녀석들이 어찌나 빼곡하게 들어있는지 말이죠. 얼른 여기저기 물어 알아봤습니다. 호박과실파리 때문이라네요.호박류에 알을 낳는 녀석. 그 알은 호박 속에서 과육을 먹고 자라 성충이 된다고 합니다.방제약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토양소독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과실이 열리고나서 바로 봉지를 씌워서 막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1년이 흘러 올해도 호박이며 박을 심어 거뒀습니다. 조롱박은 가뭄때문에 잘 자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수확했습니다.바가지를 만들어 말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작..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