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심은 조선배추를 노지에 그대로 월동시켰다. '여기는 따땃하니까' 하우스로 옮기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주위 어르신들의 말씀을 믿고 따랐는데 봄동으로 살아남아 무척 고맙다.
* 밭 원래주인이 경운기를 끌고 저기를 지나가버리다니, 아~ 무심한 사람. 참!
꽃 피고 씨 맺히면 6월 즈음 씨를 받을 생각이다. 올 가을에는 이 씨앗으로 풍성한 배추농사 지을 수 있길...
벗들무시라는 토종무우는 노지월동이 아니고 땅에 묻어두었는데 조만간 캐서 심을 예정. 노지배추가 잘 살았으니 묻어놓은 무우도 얼지않았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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