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파종 - 11월 수확 - 저장(땅속, 창고) - 이듬해 4월 꺼내서 심기 - 6월 씨앗 수확
토종무우의 한 종류인 벗들무시 씨앗을 여남은 개 받아 심었습니다.
벌레들이 뜯어 먹은 이파리. 잘 살아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풍성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2015년 9월 30일
2015년 10월 25일
이듬해 땅에 묻었던 무우를 꺼내서 장다리 박기를 했습니다.
2016년 3월 27일
일곱 개를 묻었는데 세 개만 살아남았습니다.
2016년 4월 8일
2016년 4월 22일
2016년 4월 26일
꽃이 피고 꼬투리가 통통해지더니 때가 되어 잘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31일
하지만...
진딧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잡아먹으려고 무당벌레도 오는군요.
진딧물이 춤을 춥니다.
정확한 건 모릅니다만 아마도 위험해진 상황을 서로에게 알리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미가 진딧물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데군데 벌레 피해를 입은 모습입니다. 베어 말립니다. 후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죠.
2016년 6월 24일
그리고 날 잡아 이렇게 씨앗을 갈무리 했습니다.
2016년 7월 26일
이걸 다시 심었습니다.
이번엔 진딧물 방제를 잘 해서 씨앗을 최대한 많이 받을 생각입니다.
2016년 10월 17일
2016년 11월 4일
벗들무시와 게걸무를 함께 묻었습니다.
2016년 11월 17일
2016년 11월 22일
일부는 이렇게 동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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