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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둥둥섬의 진실

※ 아래는 2011년 6월 3일 CBS라디오에서 방송된 '변상욱의 기자수첩'을 도식화 한 것이다.

1. 공사비 964억원 중 빚이 800억원이다.
 



2. (주)플로섬이 소유/ 운영하며 25년 후 서울시에 기부체납하는 방식이다.



3. (주)플로섬은 MB의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이 57%의 지분을 갖고 있다.



4. 서울시민은 25년간 800억원에 대한 이자 1,200억을 납부해야 한다.

 
 이런 세빛둥둥섬에서  2011년 6월 2일 펜디패션쇼(모피패션쇼)를 열었다. 시민은 들어갈 수 없었다. 14년 전인 1997년 11월 7일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모피옷 안 사입기 운동 성명서에는 홍보위원에 오세훈이 있었다. 그런 그가 시장이 되고서 모피패션쇼를 앞장서서 열었다.

 2007년 보석시계 브랜드인 카르티에가 덕수궁 석조전에서 보석전시회를 열었다.
2009년  10월 경희궁에서 프라다가 트랜스포머 행사를 했다. 궁내 땅을 파헤치고 높이 20m 구조물을 설치했다. 7개월간 공사. 그들은 행사가 끝나고 경희궁에서 술자리도 마련해서 놀고 먹었다고 한다.


 이 모두가 디자인 서울의 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