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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SNS 홍보요원

귀농, 실패를 줄이는 방법 * 보령시 인구현황 2017.1.1일 기준 (출처: 보령시 블로그) 2016년 보령시로 귀농한 사람은 총 165명입니다. 생각보다 많은가요? 아니면 적은가요? 제 생각에는 많은 숫자인 것 같습니다. 2017년 1월 현재 보령시 인구는 103,873명으로 전년 12월 대비 139명 감소했고 2015년 1월 대비 868명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보령시 인구현황 2017.1.1일 기준) 이런 상황에서도 보령으로 귀농하는 사람들은 날로 늘고 있습니다. 보령시 귀농귀촌 담당자를 만나 귀농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꼭 알아야 할 일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놈의 생활 때려치고 시골 가서 농사나 지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지친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면 유유자적 시골생활을 꿈꿉니다... 더보기
보령 토종씨앗나눔- 작지만 희망찬 발걸음 두번째 이야기 보령 씨앗나눔, 작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2016/03/04 - [토종씨앗 농사짓기] - 토종씨앗 나눔행사 작년엔 보령기술센터에서 했는데 올해는 구제역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서 급히 잡은 곳이 웅천복지회관입니다.길고양이 한마리가 우두커니 앉아 저를 맞이하고 있어요.어디에선가 추운 밤을 보내고 따뜻한 볕을 쬐러 나온 듯 합니다. 씨앗을 '나눈다'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농사짓는 사람들은 보통 씨앗을 사서 심어요. 아니면 모종을 사기도 합니다.예전에나 씨앗을 받아 다음 해에 심었지 요즘은 대부분 종묘상에서 구매해서 농사를 짓습니다. 그런 씨앗들은 한번 재배하면 끝입니다. 다시 씨앗을 받아도 그건 생명력이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2016/05/02 - [토종씨앗 농사짓기] - 토종씨앗.. 더보기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1 →5 →3 →6 →8 →12 고양이 한마리가 지금 12마리가 되는 과정을 숫자로 표현했습니다.터키쉬 앙고라 단모종이고 이름은 '희야'특별한 사연으로 입양하게 된 애완 고양이입니다.방에서 잘 키우다가 어느날 문단속을 잘못했더니 나가서 새끼를 가졌어요. 네 마리를 낳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따와서 이름을 대니, 하니,미니,구기라고 지었죠. 흰색으로 시작해서 짙은 색으로 가면서 순서대로 붙인 이름입니다. 외우기 쉽게하기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대니, 몇달 만에 안타깝게도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구기 녀석도 같은 병으로 저 세상으로 떠났어요. 이제 3마리가 남았으니 잘 관리하며 중성화 수술을 해주마고 약속했는데...제가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새끼들은 다른 사람이 먹이를 줘도 되지만 어미는 그게 .. 더보기
토종 무 씨앗받기- 찬조출연 : 진딧물. 무당벌레. 개미 9월 파종 - 11월 수확 - 저장(땅속, 창고) - 이듬해 4월 꺼내서 심기 - 6월 씨앗 수확 토종무우의 한 종류인 벗들무시 씨앗을 여남은 개 받아 심었습니다. 벌레들이 뜯어 먹은 이파리. 잘 살아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풍성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2015년 9월 30일 2015년 10월 25일 이듬해 땅에 묻었던 무우를 꺼내서 장다리 박기를 했습니다. 2016년 3월 27일 일곱 개를 묻었는데 세 개만 살아남았습니다. 2016년 4월 8일 2016년 4월 22일 2016년 4월 26일 꽃이 피고 꼬투리가 통통해지더니 때가 되어 잘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31일 하지만...진딧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잡아먹으려고 무당벌레도 오는군요. 진딧물이 춤을 춥니다... 더보기
밋밋한 회색 벽에 숨결을 더하는 아이들 12월 10일 웅천읍 대창리의 한 다세대주택 앞.많은 학생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말하자면 밋밋한 회색 벽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네요. 벽을 아름답게 칠하고 있는 이 행사는 무엇일까요? 대창8리 이상목 이장은 "우리 마을이 작년과 올해에 걸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따냈습니다. 그 일환으로 몇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벽화사업도 그 중 하나입니다.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새로 마련한 동네 주차장과 깔끔한 쓰레기통들도 보여줬습니다. 자원봉사센터, 어디있어요? 보령시 대천동에 사단법인 보령시 자원봉사센터가 있습니다.그 한군데서 보령시 전체의 일을 보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거점센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김찬수 .. 더보기
우리 대신 일하는 사람들, 월드환경신문 농사꾼인 저는 늘 환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농약, 비료, 비닐 없이 조금이나마 다른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단체가 있습니다.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월드환경신문사. 환경감시단이란 간판이 함께 있는 곳. 무척 반가웠습니다. 선약없이 무턱대고 들어가보니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어보니 그 옆에서 다른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이 대표라고 하더군요. 어떤 곳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드환경신문.2002년 2월 7일 창간호 발행.전국 70여 명의 기자가 활동. 충남본부, 전남영광본부, 광주본부, 인천주안본부, 충북본부, 대전본부가 있음.일간지이나 현재는 격주 또는 월 1회 발행. 무료로 배포.1회 1,000부 발행. * 월드환경신문사 충남본부 방태진 .. 더보기
만세보령대상,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고석산 선생 보령오석 석공예 최고의 장인, 고석산 씨(61세)가 지난 10월 1일 제 36회 만세보령대상 교육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48호 보령석장인 그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968년. 정종섭 선생 문하 석공예 입문1970년. 제 8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은메달1980년. 제 9회 불교미술전람회 조각부문 특선1981년. 제 10회 불교미술전람회 조각부문 우수상1983년. 국가지정 문화재수리기능자 석공 667호1987년.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 명장부 석공예부문 2위1990년. 제 2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명장부 석공예부문 2위1992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석조각 1303호1995년. 충청남도 미술대전 대상1997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선정1998년.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공예분과장 겸 .. 더보기
파리가 호박을 먹어치운다, 호박과실파리! 작년 호박과 박을 수확했는데 색깔도 다르고 유난히 가벼운 녀석들이 있었어요.왜 그럴까 생각하며 잘라보니... ... 이렇게 굼벵이들이 있었습니다.깜짝 놀랐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녀석들이 어찌나 빼곡하게 들어있는지 말이죠. 얼른 여기저기 물어 알아봤습니다. 호박과실파리 때문이라네요.호박류에 알을 낳는 녀석. 그 알은 호박 속에서 과육을 먹고 자라 성충이 된다고 합니다.방제약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토양소독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과실이 열리고나서 바로 봉지를 씌워서 막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1년이 흘러 올해도 호박이며 박을 심어 거뒀습니다. 조롱박은 가뭄때문에 잘 자라지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수확했습니다.바가지를 만들어 말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