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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홍화

가시홍화 씨앗받기 2015년 8월 나눔받은 가시홍화입니다.다리를 다친 후 뼈에 좋다는 걸 찾다가 알게 되었고씨드림카페와 토종자립마을에서 홍화를 구했더니보내주셨습니다. 토종가시홍화입니다.이 작물의 꽃을 '이꽃'이라고 하며 염색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꽃이 참 이쁘죠?근처 염색하시는 분께 모종을 조금 판매하였고나머지는 심어 다시 씨앗을 받았습니다. 홍화씨앗을 먹어야 뼈에, 관절에 좋다는데양이 많지 않으니 모두 씨앗으로 양보할 생각입니다. 이번엔 고양이 녀석들이 달려오네요. 더보기
7월, 8월 농촌은 '타오름 달'입니다. 7,8월은 '하늘에서는 해가, 땅위에서는 가슴이 탄다'해서 타오름 달이라고 한답니다.그렇다손 치더라도 올해는 유난히 더 더운 것 같습니다. 가뭄도 심해서 농심은 타들어갑니다.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냥 두는 수밖에요. 농사란 무릇 내가 할 도리를 하고 난 후,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니까요. 7월 1일 밭 모습입니다. 풀 반 작물 반이죠?그렇습니다. 비료나 농약, 비닐 없이 그리고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짓기 때문에 이렇습니다.작물이 풀에 치이지 않게 적당한 시기에 도움을 주는 게 전부입니다. 7월 8일 풀을 베어 작물 옆에 뉘여줬습니다. 이제 수확할 때까지 김매기할 일은 없을 겁니다. 요즘 농산물은 딱히 '거두기'하는 시기가 정해져있진 않습니다. 하우스시설 때문이죠. 하지만 노지재배를 기준으로 제 농.. 더보기
2016년 텃밭 작물재배 지도 보름 째 가히 사투라고할 만한 아주심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모종이 90%고 직파는 10%만한다. 내년부터는 그 비율을 거꾸로 하는 걸로 정했다. 일도 쉬울 뿐더러 그게 더 자연스럽고 더 강하게 클 것이라는 믿음때문이다. *혹자는 '직파하면 뿌리가 튼튼하지만 모종을 내서 키우면 열매가 훨씬 실하게 열린다. 생식성장을 잘하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을 보이는데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다. 1. 마당아래 밭 200평, 밭을 갈지 않았고 비료나 농약없이 3년째.우측만 비옥했던 것이 이제 전체적으로 지렁이도 많고벌레도 많아졌다.조선배추는 작년 가을에 심어 노지월동한 것으로곧 씨를 받을 예정이다.벗들무시, 보리, 완두, 양파도 마찬가지.밭벼를 물기가 좀 있는 둑 아래 고랑에 심을 예정.곡성초 모종 100여 개 .. 더보기
잘 돋아나는 녀석들 1. 고구마 2. 조롱박 4. 가시홍화 5. 참외 6. 담배상추 7. 스윗바질 8. 아욱 9. 노랑녹두 10. 검정찰옥수수 11. 곡성초 12. 고추를 심기 위한 고랑 만들기 완료 13. 가시홍화 일부 아주심기 14. 담배상추 아주심기 15. 쥐이빨옥수수 16. 해바라기 17. 검정찰옥수수 사이에 난 흰싹, 얜 뭐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