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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화/축구/봉그니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3/05/26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28)
  2. 2012/11/19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을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다
  3. 2012/07/07 당신의 아이는 영재입니까?
  4. 2012/07/05 초보자가 쓴 '특허란 무엇인가?'
  5. 2012/06/19 김연아는 반성하고 있을까?
  6. 2012/01/05 아이폰의 편리한 기능- 단축키를 이용해 계좌/주소 등 긴 문장을 간단히 입력하기
  7. 2012/01/05 아이폰 계산기, 가로보기와 세로보기의 차이
  8. 2011/12/24 아이폰의 재미있는 기능, 나만의 진동 만들기
  9. 2011/12/07 트위터 유감
  10. 2011/11/18 중국산은 싸다, 그래서 품질이 좋지 않다?
  11. 2011/11/13 유니클로(uniqlo) 일본우익 지원이 사실? (1)
  12. 2011/11/09 느닷없는 선물, 호의가 겁난다?
  13. 2011/08/29 똥개면 어떻고 개똥이면 어때? (4)
  14. 2011/07/12 명상 Meditation (2)
  15. 2011/05/20 (사진) 밤풍경
  16. 2011/05/15 틀린그림 찾기
  17. 2011/04/24 'OO빠' 라는 이름의 폭력
  18. 2011/04/10 겉치레 또는 진심
  19. 2011/03/28 아이폰 배터리성능 테스트 (15)
  20. 2011/03/26 귀농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4)
  21. 2011/03/23 완벽한 영어는 없다,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
  22. 2011/03/17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용 사진은 다르다? -운전면허증용 사진의 바뀐 규정 (4)
  23. 2011/03/10 트위터 1년, 김연아로 시작해서 '빼꼼'까지
  24. 2011/02/17 대보름,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준 사람
  25. 2011/02/10 영화와 나 - 1. 영화를 좋아하게 되다
  26. 2010/12/07 나의 아름다운 첫사랑
  27. 2010/11/24 (책)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2)
  28. 2010/11/23 시작페이지를 바꾸면 더 넓은 세상이 온다 (4)
  29. 2010/11/21 프로포즈
  30. 2010/11/21 자살골 모음





2013년 5월 26일 초대


티스토리 초대장이 8장 있습니다.


좋은 블로그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와

간단한 자기소개를 남겨주시면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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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9일 초대


티스토리 초대장을

무려 11장이나 가지고 있었네요.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월 20일 오전 1시 추가내용 : 6장을 보내드렸고 이제 5장 남았습니다.

   선착순으로 5분께만 드릴 수 있습니다.)


(*3월 20일 오후 3시 20분 추가내용 : 이제 2장 남았습니다.)


** 2013년 3월 20일 오후 9시에 마감되었습니다.

    이제 초대장이 없습니다.

    다음에 또 마련되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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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개인적으로 상표와 특허에 관심이 많다. 중학생 때인 1980년대 중반 어느날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이름을 공모한다는 신문광고를 봤다. 그날부터 보름정도를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을 끼고 살며 탐독해 나갔다. 순 한글과 짧은 영어단어를 찾기에 골몰하여 몇 개를 응모했는데 지금 기억나는 건 'capital'이었다. 캐피탈(capital)은 나중에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되었다.


 현재 특허, 상표, 디자인을 각각 1개씩 가지고 있다. (추가로 보령에 있는 3~4개 회사의 해외/국내특허, 상표, 디자인 등 총 10여 건을 등록해 주었다.) 앞으로 내 이름으로 특허 5건, 상표 10여 건, 디자인 10여 건을 등록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관련 공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충남지식재산센터에서 무료교육이 있어 5주간 받게 되었다. 초보자가 쓴 '특허란 무엇인가?' 참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에서 출원비용을 지원해 준다는 것이다. 이건 정말 중소기업이나 개인에게 아주 큰 힘이 되는 제도다. www.ripc.org 참고


* 위 그림은 2012년 충남지역소재 기업및 개인에게 상표출원에 따른 비용을 지원해준다는 내용. 각 지역마다 세부내용은 다르다. 2012년은 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2013년 초에 공지사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위 그림에 나오듯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변리사를 통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걱정할 필요없다. 그쪽에서 추천해주는 변리사를 통해서 하면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는 변리사가 있다면 그쪽으로 하면 된다. 서울/경기도는 기업의 수도 많고 사람도 많으니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남은 그렇지 않았다.


 이렇게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끼며 새로운 물건에 이름을 짓는 것을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다. 그런데 디자인에는 젬병이다. 필요에 의해 포토샵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줄 알지만 상품을 디자인하는데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해서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디자인만은 비용을 치르고 의뢰하곤 했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충남발전연구원이라는 곳을 만나게 되었다. 여기서 디자인홈닥터라는 사업을 하는데 충남소재 기업에게 상품디자인,브랜드디자인, BI, CI 등을 무료로 해주는 걸 말한다. 올해 이미 3건의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애용할 계획이다.



 

  

 왼쪽 cooco 상표는 뻐꾸기를 뜻하는 단어인 cuckoo를 변형하여 발음하기 좋게 만든 단어다. 사실 스페인어를 보고 변형한 것인데 영어로도 cuckoo가 뻐꾸기이다. 이 상표로 현재 짝짝이양말(쿠코 (cooco) 미스매치 짝짝이 양말 5세트)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디자인의 양말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상표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있다. 일본에도 이와 같은 이름의 상표가 있다는 사실. http://www.coo-co.com/ 

 최근 그들이 한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는지 상표등록을 하려고 하다가 거절당한 사실을 알게됐다.


 


 오른쪽에 보이는 HLH로고타입은 Heloha와 함께 최근에 등록한 상표다. Health, Love, Happy 세 단어의 앞 2개를 따서 만든 것인데 발음상 재미있고 부르기 쉬워 잘 만든 상표로 생각된다. 이 상표의 디자인을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무료로 해 주었다. 두어 번의 수정을 거쳐서 완성하였는데 무척 만족스럽다. 관련상품으로는 현재 발지압판과 패션빨래판, 맥반석 온돌방석, 맥반석 온돌찜질 구들판 등이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상표출원및 디자인, 국내특허, 해외특허를 모두 충남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받아서 등록하였다. 

 

 위의 보령스톤의 로고도 충남발전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만들었으며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자금지원을 받아 저비용으로 상표등록을 하였다. 이 외에도 3~4건이 더 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애용할 생각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 중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링크된 곳을 따라가서 알아보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관련하여 궁금한 게 있으면 덧글로 남겨주시라. 개인적으로 잘 아는 변리사가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잘 둘러보니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각박한 세상에 그나마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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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KBS스펀지 ZERO 2012년 7월 6일 방송-


1993년 2월 군대를 다녀온 후 복학하기 전 잠실 신천에 있는 영재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어제 문득 TV에서 '당신의 아이는 영재입니까?'라는 타이틀을 보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하다.


다음 사진은 영재테스트(7~9세)를 하는 방법 중 몇가지라고 한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13:01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08:42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09:06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09:20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09:32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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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삼아 해보기 바란다. 물론 정답은 없다. 다만 얼마나 창의적인 대답이 나오느냐가 중요할 터. 

몇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26:50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27:01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27:12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27:24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14:52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42, 5115 (KOR) | 2012:07:07 13:12:35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1. 질문을 하라.

2. 답을 말하지 말라.

   : '이건 이렇게 되는거야'가 아닌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이렇게 생각했구나'

3. 영재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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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2012년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일일 6시간 충남지식센터에서 열린 2012년 지식재산권 집중 실무교육을 받았다. 원래 특허와 상표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다 싶어 신청했다. 사실 바로 얼마 전에 인터넷강의를 신청해서 받아보긴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다 마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2.4 | 4.3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 2012:06:07 10:10:48  Apple | iPhone 4S | Normal program | Spot | 1/40sec | F/2.4 | 4.3mm | ISO-80 | Off Compulsory | 2012:06:28 11:01:32

교육을 받으며 알게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다음 세가지다.


  • 특허를 받았다고 해서 그 상품을 생산,판매해도 된다는 건 아니다.
  • 특허신청 건중 8~90%가 거절된다.
  • 특허를 받았다는 건 '내가 내 맘대로 만든다'는게 아니라 '남이 못만들게 한다'란 뜻이 더 옳다.


이외에 잘 모르고 있었던 것 위주로 몇가지 적어본다.


1. 특허권은 '특별하게 허가한 독점권'의 준말이다.

2. 특허는 신규성과 진보성으로 판단한다.

3. 특허를 내면 1년 6개월 후 그 정보가 공개된다.

    특허권자가 그 발명을 실시할 권리를 20년간 독점하지만 인류의 기술진보를 위해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4. 노하우성 기술은 특허를 내지 말라. (예:코카콜라 제조법)

5. 특허권자는 그 발명을 실시할 권리를 20년간 독점한다.

6. 특허는 언제든지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7. 특허무효심판청구소송에서 2~30%가 무효처리 된다.

8. 개인이 특허상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9. 한미 FTA의 영향으로 냄새와 소리도 상표등록 가능하다.




* 유명한 특허침해 소송 : 코닥 vs 폴라로이드의 즉석카메라 관련 소송

  - 대기업 코닥이 신생기업 폴라로이드의 기술 침해

  - 16년간 치열한 소송전쟁

  - 코닥 패소: 약 9억달러(약 1조원) 배상금 지급

*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 매년 12월 COEX에서 열림.

* 발명의 전당 : 대전 특허청 1층

* 대동기계 : 미국수출 후 특허분쟁, 승소함.(그러나 특허비용만 30억원)

* 유명한 스포츠브랜드 엄브로(Umbro) 상표가 국내에서는 등록거절 됨.

   : 너무 단순한 디자인이라는 이유.

 




1. 오래전부터 자동차 타이어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컬러풀한 자동차가 많은데 왜 타이어는 모두 검은색만 있을까?

    아름다운 차에는 컬러풀한 타이어가 어떨까라는 생각에

    특허등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누군가 벌써 했다는 컬러 타이어


2. 리모컨을 찾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TV에 버튼을 설치하고 그걸 누르면 리모컨에서 소리가 나면서

   빛이 나면 정말 좋을 거란 생각에 특허등록을 알아보니... 역시!

   누군가 벌써... 가전기기의 리모컨 위치 확인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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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김연아는

수업을 거의 듣지 않고

학력을 위해 대학교를 들어가서

그렇게 '놀고 먹고 대학생'으로 지내다가

최근 황상민교수를 고소했는데... ...


지금쯤은 현실을 직시하고

잘못을 느끼며

반성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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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딴따라' 2회를 듣는데

곽현화가 이렇게 얘기한다.

황교수의 얘기를 '늙은 꼰대의 가르침'이라고,

짜증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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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잘 돌아간다.

황상민 교수님 화이팅~





* '나는 딴따라다' 2회를 듣는데,

   "황교수는 코드가 달라, 심리학자면서 대중 심리를 몰라...."

   라고들 한다.

   얘들 참 제정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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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사람들에게 계좌번호를 보내거나 주소를 보내야 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단축키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설정- 일반- 키보드-새로운 단축키 추가]로 들어간다.

1. [문구]란에 내가 원하는 주소를 쓴다.
   (예1) : 충남 보령시 미산면 대농리 172번지
   (예2) : 지금은 회의중이니 잠시후 연락드리겠습니다.
 

2. [단축키]에 원하는 단축키를 입력!
   (예1) : 주소
   (예2) : ㅁㅁ 
 

3. 저장
  

  



 메모장이나 메세지작성을 열고 타이핑을 할 때 '주소'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그림과 같이 자동완성기능의 모습으로 내가 미리 입력해 둔 내 주소가 나온다. 이 상태에서 '간격'키를 클릭하면 그게 바로 입력되며  만약 이게 싫으면 오른 쪽에 있는 'X'표를 누르면 없어진다.

 

 

 

 메세지 보내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 모습이다. 회의중이나 식사시간에 이렇게 간단히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ㅁ'을 두 번클릭하고 '간격'클릭하고 보내면 된다.


주의할 점: 단축키를 너무 간단한 걸로 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다.
             예를들어 'ㅇ'을 단축키로 지정하면 키보드에서 'ㅇ'을 입력할 때마다 단축키의
             긴 문구가 떠서 불편하다. 이해가 안되면 직접 해보기 바람! 


실제로 주소와 계좌번호 그리고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단축키는 꽤 쓸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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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스마트폰으로 계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숫자가 표시되는 게 제한이 있다. 이런?
백만(1,000,000)은 표시가 되는데, 곱하기 10을 해보니 이렇게 표시된다.

  

 

 이런 낭패가 있나? 결국은 모든 숫자를 1,000으로 나눠서 계산한 후에 다시 1,000을 곱해서 원하는 숫자를 얻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의 계산기'라면 자릿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능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는 생각이 들었다. 루트라든가 코사인 탄젠트 등등.
 그렇게 낙담(?)하고 있다가 우연히 폰을 옆으로 돌렸는데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랬구나!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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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휴대폰의 진동을 만들어 보자! 그냥 울리는 진동이 아니라 내 맘대로 만들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기능이다. 아이폰의 매력은 이런 데 있지 않나 싶다.

우선 설정- 일반- 손쉬운 사용- 진동사용자화를 활성화해야 한다. 그래야 
[설정- 사운드- 진동] 으로 들어가면 진동패턴(진동)이 생긴다. 아니면 보이질 않는다.

  

  


[설정- 사운드- 진동]으로 들어간다. 사운드화면에서 가장 아랫부분에 있다. 

1. 새로운 진동 생성 클릭 - 가운데 부분을 탭하면 바로 시작한다.

  

  



2. 화면을 탭할 때마다 진동이 등록되며 물결모양이 생기는 걸 알 수 있다. 섬세하다. 

  

 


아랫부분 파란색 바 안에 작은 동그란 점이 있는데 그게 내가 터치한 점이다. 파란색 전체가 하나의 진동으로 등록된다. 짧게 등록하려면 정지를 누르면 그 시간까지 만들어진 진동만 등록된다.

3. 저장 - 이름입력하면 끝난다.

  

 
 

 재생 - 방금 만든 진동을 들어보고 싶을 때 누른다.
 기록 - 다시 새롭게 만들고자 하면 누른다.

4. 새로운 진동이 만들어 졌으며 기본으로 체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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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면서 일어난 일을 얘기한 적이 있다. 2011/03/10 - [책/영화/축구/봉그니 이야기] - 트위터 1년, 김연아로 시작해서 '빼꼼'까지

 트위터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좋은 정보도 얻고 최신 뉴스를 빨리 알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보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 또한 매력이다. 여기서는 트위터의 단점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유감 1,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정을 잃어가는 트위터

나 자신의 팔뤄가 많아진 것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정을 잃어가는 느낌이다. 물론 트위터 사용시간이 줄어들어 정감있는 대화를 안하는 내 자신의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외연이 넓어지면서 기업과 광고가 넘쳐나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된다. 최근에 발견한 게 있는데 어떤 이들의 트윗에는 (AD)가 끝부분에 붙는다. 광고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은 팔뤄 수가 10만 명이 넘는 걸 알았다. 광고를 하고 싶은 기업이 팔뤄 10만이 넘는 트위터러들에게 행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판단된다

외연이 넓어지면서 변화되는 경우를 몇 번 경험한 적이 있다. 예전에 지식공유 사이트인 디비딕을 이용할 때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의 본질을 잃고 자문 자답을 통해 광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씁쓸한 적이 있었다. 또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어찌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이라 하겠다.

수년 전 뉴스에서 '네티즌들에 따르면... 네티즌들은...'하는 걸 많이 봤다. 요즘은 아마 없을 듯. 대부분이 네티즌이니까. 마찬가지로 트위터 이용자들을 특정하여 기사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을 듯. 트위터도 여러 사람이 모이니까 결국은 똑같아지는. 나이,국적,의견의 다양화!

 

유감 2, 이상한 자기소개, 스펙에 신경쓰는 사람들

자기소개를 하면서 키와 몸무게를 밝히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물론 100% 동감은 못한다. 하지만 아이포너(iphoner)라고 자기를 소개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데 뭐 어쩌라고?’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나는 아이폰을 갖고 있다라고 자랑을 한 거겠지?

 

유감 3, 여자, 예쁜 프로필 사진은 팔뤄가 많다는 진실

  나는 예쁜 여자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 놓으면 팔뤄가 급속도로 늘어난다는 이론을 정립했다. 물론 이 것은 전적으로 내 생각이다. 이 이론을 뒷받침 할 데이터가 전혀 없다는 점을 인정하며 트위터는 남성 이용자가 많을 것이란 점과 인터넷 상에서 남성들의 껄떡거림이 여성들의 그것보다  더 심하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치우친 것일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인정한다. 하지만 대체로 그러하다. 알바들의 프로필사진이 달걀이거나 예쁜 여자사진인 이유이기도 하다.

 

유감 4, 140자의 함정

 쓸 수 있는 글자가
140자로 한정되다 보니 짧은 글을 보고 서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는 건 당연하다. 그래서 성격이 급한 사람은 실수하기 쉽상이다. 급한 성격이 사고치는 경우가 꼭 트위터에서 뿐이랴마는… …

1.
  
나은프로젝트를 한다는 어떤 이가 남자친구 구함또는 애인구함이라는 트윗을 한 적이 있다. 우연히, 열흘 정도 간격으로 그 트윗을 두어 번 봤다. 그래서 심심했던 나는 말을 걸어봤다. ‘남자친구 구하세요? 그럼 트위터 애인은 어떠세요? 오프라인에서 만나거나 그러는 관계는 아니고 단지 트위터에서 만나면 보통의 트친보다 더 가까운 애인처럼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 나누는…’이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니까 실제로 만나자라고 치근대지 않을거고 내 목적은 그게 아니다라고 밝힌 것이다. 그런데 싫단다. 더 이상 말을 걸지 않았다. 그런데 약 30분쯤 후 누군가 내 블로그에 와서 몇 가지 맞춤법이 틀린 걸 지적하면서 그만 좀 껄떡대고 글이나 똑바로 쓰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렇게 댓글을 남긴 친구가 트위터에서 애인구함이라고 한 그 친구이거나 그 친구의 친구일 가능성은 99.99%이다. 굉장히 심한 모욕감을 느껴서 당장 댓글을 지우고 트위터로 달려가서 싸울까 고민했지만 좀더 현명한 내가 참기로 했다. 내가 잘못한 게 없고 내 행동에 대해 잘 설명을 했으므로 언젠가 그 친구가 와서 사과의 글을 남길 걸 기대하고 그대로 뒀는데 1년 여가 지났지만 사과의 기미가 안 보인다. 더 나은 프로젝트를 한다는 친구가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지.

2.
  
기갑의원에게 왜 삼성휴대폰을 사용하세요? 평소 지론에 위배되는 것 아닙니까?’라는 트윗을 했는데 지나가던 어떤 이가 내게 찌질이라고 하는 걸 들었다.

3.
  
성제품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싸게 팔리고 있다는 트윗을 했는데 프랑스에 사는 어떤 분이 그렇지 않으니 증거를 대라고 했다. 프랑스에서는 삼성제품 비싸서 못산다고 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몇 가지 이유로 4~5일 간 트윗을 하지 않았더니 내 실명을 거론하며 유봉근씨 내 멘션에 쪄셨나?’하는 사람을 봤다. 쩐 게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 트윗을 안 한 것이고 증거는 링크로 보냈으며, 다시 말하지만 삼성은 동일 제품을 국내보다 외국에서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는 건 사실이다. 그녀가 말한 삼성제품이 비싸다는 건 같은 품목이지만 브랜드가 다른 제품에 비해 비싸다는 거지 한국에서 파는 가격보다 비싼 건 아니다.

4.
  
라는 한마디로 폄하하고 단정짓고 싸움하는 흑백논리에 쌓인 사람이 적잖다. 아이폰에 대해 긍정적인(칭찬도 아니다. 단순히 삼성제품과 비교하여 부정적이지 않은 내용)말을 몇 번 했더니 애플빠라면서 나를 블락한단다. 참 세상 편리하게 사는 생각 짧은 사람들이 많다2011/04/24 - [책/영화/축구/봉그니 이야기] - 'OO빠' 라는 이름의 폭력  나는 ‘oo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한다.


유감 5, 휘발유와 같은 타임라인 그러나

 팔로잉하는 사람이 수백 명 이상이 되면 그때부터는 타임라인이 무척 복잡해진다. 그러니 누군가의 말이 휘발유와 같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리스트를 활용하거나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나아가 트위터관련 사이트(또는 플랫폼?)을 통해서 1년 전의 트윗도 검색이 가능하니 이점 명심해야 한다. 검색사이트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다 아주 오래 전 누군가 즐겨찾기 해 놓았던 내 트윗을 발견한 적이 있다. 그건 트위터와 연동되는 어떤 사이트.

 

유감 6, 종북좌파는 수구꼴통을 팔로우하지 않는다.
 
 종북좌파는 수구꼴통을 팔로우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반대도 마찬가디.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면 끼리끼리 모이게만 되는게 아닐까? '수구꼴통의 듣기 싫은 말이 내 타임라인에 보인다'고 해서 얼른 블락(block)할 일이 아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위한이라는 철지난 비유를 들지 않더라도, 또 '웃고 싶을 때면 조갑제와 그의 팔뤄의 타임라인을 쫒아본다'는 웃음본능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한겨레, 시사인, 경향신문의 기사는 늘 보는 사람만 보는 닫힌 세계였다. 수구꼴통은 절대 이런 신문과 잡지를 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들을 블락만 하지말고 트위터를 통해 내 의견을 자꾸 전달하는 건 어떨까? 조금 불편하더라도 말이다.


                 * 나와 강기갑의원에게 '홍종수'란 자가 간단하게 욕한마디 하고 사라졌다.

※ 종북좌파라는 말은 어떤 놈이 나를 지칭한 말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 뜻을 모르겠다. 예전 같으면 굉장히 싫어했을텐데 이제는 '나는 종북좌파다'라고 드러내놓고 말하고 싶다. 너희들은 유모차를 끌고 나온 주부와 같은 평범한 국민들에게도 그 말을 즐겨쓰지 않느냐? 가카 퇴임 후에는 이런 말을 안 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몇 가지 논쟁과 재미있는 것들

1. 맞팔은 의무일까?

 아니다. 세상에 그런 의무가 있을 수 있을까? ‘트위터는 서로 교감하는 것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니까 당신도 나를 팔뤄해야 하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2. 팔뤄 숫자는 권력? 매매의 대상?

 들리는 얘기로는 팔뤄가 많은 트위터계정을 어떤 기업이 수 천만원을 주고 샀다고 한다. 팔뤄가 많다는 게 마케팅에 도움이 전혀 안될 리는 만무하지만 맹신하지는 말자. 광고냄새가 나는 트윗은 쳐다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블락을 하는 경우도 많다.

3.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

 블로그가 내 집이라면 트위터는 내 집으로 들어오는 길이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별장이다. 이 구분은 크기와 이용형태로 구별한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사람은 블로그를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게 힘들다면 페이스북을 집으로 꾸며도 좋을 듯 싶다.

4. 도움, 찾음, 질문에 대한 무한 RT

 도와 주세요!’, ‘찾습니다’, ‘질문드립니다라는 트윗을 보면 대부분 RT를 한다.

5. 해시태그, 타임라인을 청결히 하는 사람들(전문가?)

 한가지 주제에 대해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트윗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그 분야에서 전문가일 가능성이 많다. 그들의 특징 중 하나는 타임라인에서는 일상적인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사를 한다거나 트윗에 대해 반문을 한다거나 하는 건 주로 DM을 이용한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타임라인은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누군가에게 사적인 얘기를 노출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여기에 해당된다. 어떤 이는 구RT를 싫어하기도 하며, 그래서 그 트윗을 지워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리트윗과 RT의 차이점'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6. 특이한 이용자

 FF(follow Friday)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금요일날 자신의 팔뤄를 서로 소개해 주는 그런 걸 말한다. 타임라인을 보다보면 외국이용자들이 많이 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의 어떤 이용자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오직 사람만 소개하는 걸 봤다. 궁금해서 1시간 이상을 찾아봤지만 그녀는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7. 알바실체

알바의 실체를 봤다. 조선일보의 알바 이런 일은 정부여당에서도 주로 한다. 아주 재미있다.


그렇지만, 트위터를 통해 얻게 된 것들


1.
다양한 블로거들을 통한 제대로 된 글
 내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렇게 숨어있던 블로거를 알게 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이 부분은 트위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영향도 있다. 하지만 트위터의 영향이 더 크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었기 때문이긴 하지만 트위터가 없었다면 그냥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다른 걸 했을 것이므로. 고재열과 허지웅을 알게된 것도 트위터 덕분이다.
 
2
. 기타
 -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안부를 물어왔다. 너무 고마웠고 행복함을 깊이 느낀 경험이다.
-
너무나 깊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몇몇 트친들이 힘과 용기를 줘서 매우, 아주 많이 기뻤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다.


■ 단어 뜻이 바뀌는 모양새
1. 네티즌:  젊은이-> 어린이 추가-> 진보? 좌빨-> ... ... -> 국민
2. 트위터러: 얼리어답터-> 젊은이-> 좌빨빨갱이

'트위터에서는 이러한 괴담이 떠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지 말라. 이제 트위터 사용자가 엄청나다. 트위터에 떠도는 말이 민심이다. 괴담이 있다면 민심에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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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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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몇년 전 기생충 김치에 대해 논란이 일었던 일이 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김치에서 기생충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중국현지 생산자의 인터뷰, '한국 수입업자들이 싼 걸 찾으니까 그렇다. 질이 나쁜 걸 알면서도 그걸 달라고 한다'

 둘,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중국 여인이 한 말, '중국제가 무조건 나쁘다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비싼 건 좋아요. 싸고 나쁜 것만 수입하는 거 아닌가요?'

 셋, 최근 중국에서 수입된 영지버섯에서 비닐이 나왔다는 소식. 중국현지 생산자의 인터뷰, '비닐을 이용해서 생산을 하니까 비닐이 들어간다. 하지만 그건 잘라내 버리고 먹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 수입업자는 그거까지 붙은 채로 잘라서 수입한다. 그러니 영지버섯에서 비닐이 나온다.

 아주 오래전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차량용 목재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한번은 수입제품의 품질검사를 위해 현지에 간 적이 있다. 그 회사는 일본에도 수출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수입하는 제품과는 나무의 색깔도 다르고 포장도 다르고 취급하는 태도에서 차이가 나는 걸 느꼈다. 가격차이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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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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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0516 by 이홍영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유니클로를 알게 된 것은 유니클락(Uniclock)때문이었다. 대단히 간결하고 재미있는 시계를 보고 그들의 마케팅방법에 경의를 표한 적이 있다. 유니클락은 단어뜻 그대로 '유니클로표 시계'인데, 중간중간에 무표정한 여인들이 나와서 체조를 하거나 춤을 춘다. 그게 굉장히 재미있다.

 그런 관심이 결국 유니클로로 이어졌고 찾아보니 그들 제품은 매우 저렴했고 또 상품평도 좋았다. 히트텍과 내의 등을 사서 입었는데 매우 만족했다. 대기업 브랜드제품의 터무니없는 가격에 항상 불만이 많았는데 중저가의 품질좋은 브랜드를 알게 되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했다. 그런데 2010년 우연히 트위터에서 '유니클로는 일본우익단체에 엄청난 기부를 한다'는 트윗을 보고 반감이 생겼으며 더이상 그 제품을 이용하지 않고 있었다. 대단한 실천가는 아니지만 이 사실을 안 이상 유니클로를 사서 입는다는 게 썩 내키지 않았다. 

 잊고 지내다가 최근 유니클로 TV광고를 본 적이 있다.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하니 인기가 좋은 건 당연한거고 이제 TV광고도 할 정도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생각에 내심 불쾌했다. 그래서 유니클로가 일본우익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트위터에 간단히 한마디 했다. 
 


 그런데 누군가 이런 글을 보내왔다. '유니클로는 정말로 우익단체를 후원하고 있을까?'
 직접 유니클로에 전화해서 확인했다고 하니 믿어야겠다. 그들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향후 다른방법으로 검증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생각이다)

 이제 잘못된 정보를 트윗했으므로 그걸 수정해야하는 일이 남았다. 그런데 트위터의 단점 중 하나가 '한번 트윗한 것이 리트윗 되고나면 수정과 삭제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아니 어찌보면 영원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걸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 앞으로 영원히 트위터를 안해버린다면 그 사람에게는 그 정보가 최후의 정보가 되어버리므로. [2011년 11월 28일 추가] (
리트윗과 RT의 차이점,재난 트윗은 리트윗해야 하는 이유 | Barry's Post )

 어쨌든 내 글을 리트윗한 사람들에게 윗 글을 소개해 주고 꼭 읽어보라고 권했다. 140자만 쓸 수 있으므로 간단히 이렇게 하는 걸로 마무리 했지만 마음 속에 남은 찝찝함은 어쩔 수 없다.


 유니클로가 직접 해명을 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고 있다. 

 [2011년 11월 17일 추가] 유니클로에 전화를 했다. 일본 우익에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이런 루머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것에 일일이 답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서 그렇다고 한다.
 

유니클로는 일본 우익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글
1.  '유니클로는 정말로 우익단체를 후원하고 있을까?'
2.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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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선물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요즘은 농사를 짓고 있으니 내가 수확한 것들을 좀 나눠먹고 싶어서 몇몇 친구들에게 보내줬다. 친구들이야 아는 사이니까 당연히 받을 터. 하지만 SNS에서 만난 친구(실제로 만나지는 않은)들은 대부분 그 선물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다. 그런데... ...

 일전에 내가 가진 특허받은 양말을 트위터를 통해 선물한 적이 있다. 5명에게 보내줬으며 한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받은 후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다. 그러면 그 사진을 상품홍보하는 데 쓰려고 한 거였다. 초상권을 보호해 달라고 하면 얼굴은 노출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도, 단 한명도 사진을 보내준 사람은 없다. 그냥 '입 싹 닦았다' 다들~

 코엑스에서 전시회가 있어서 참가한 적이 있다. 거기서 아르바이트생을 뽑아서 상품판매를 맡긴 적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 양말을 선물했다. 그리고 부탁을 하나 했다.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그 후, 그 친구는 내 전화를 받지도 않고 문자해도 답이 없고 사진도 보내주지 않는다.

 
SONY | DSC-T77 | Landscape mode (for landscape photos with the background in focus) | Pattern | 1/200sec | F/4.5 | 0.00 EV | 6.2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12:30 21:12:35



 이렇게 두가지 사례(사실 몇 번 더 있다)를 돌이켜보면 쓴웃음이 지어진다.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한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

 반면 처음에 말했듯이 그냥 선물을 한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거부한다. 물론 요즘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수확한 농산물을 먹고 맛을 평가해달라고 하지도 않는다. 그냥 주는 선물을 받기 싫어하는 건 당연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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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시골에 터를 잡고 살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개를 키우는 것이다. 시골이니 마당이 있을테고 그러면 몸집이 큰 진돗개나 세퍼트 같은 종을 키우고 싶었다. 흔히 하는 말로 좀 괜찮은 종으로 골라서 조금 교육시키고 아침마다 산책을 같이하는 그런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시골에서 얻은 집은 마당이 없어 개를 키우기 쉽지 않다.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

 
 동네 아는 사람들을 통해 소위 이름있는 개를 몇 번 소개받기도 했고, 유기견센터에 연락해서 품종 좋은 놈들로 알아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나는 누군가에게 멋있어 보이기 위해 개를 키우려는 건가? 아니면 친구를 원하는 것인가?' 
 
 품종이 알려진, 유명한 개를 찾았던 나는 결국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이렇게 멋진 개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내말을 잘 듣는 아주 영리한 개다.' 이런 식의 자랑도 하고 싶었던 게 사실이었다.

 이제 마음을 바꿨다. 그냥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동네에서 한마리 얻어다가 친구로 삼아야겠다. 예전부터 생각한대로 풀어놓고 키우리라.

'똥개면 어떻고 개똥이면 어떠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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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 혹시 로또에 당첨된다면 어려운 상황에서 유기견을 키우는 사람을 찾아가 후원하고 지원해
      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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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하나,
 '마음'(6부작)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요약하면 '마음 먹은대로 거의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려서 무마취로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또 평생 입에도 대지 못하는 음식을 먹게 되는 사람들도 나온다. 그 중 압권은 '세상의 모든 약은 우리 두뇌에서 만들 수 있다'라는 말이다. 현직 의사인 친구에게 이 말을 했더니 껄껄껄 웃던 기억이 난다. 물론 부정적인 의견을 더하면서 웃은 것이다.

 둘,
 내 인생의 좌우명 중에 하나는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다. 긍정적인 생각과 말은 긍정적인 행동을 만들고 얼굴에는 웃음과 미소를 짓게 한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오랫동안 나는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인상이 참 좋다' 또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인사치레로 들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

 셋,
 마더 테레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생각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말이 되니까. 말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성격이 되니까. 성격을 조심하세요. 그것은 언젠가 운명이 되니까." -윤소이님(@soy00)의 트윗
마지막 문장의 '운명'은 '미래'로 바꿔도 될 법하다.

 이 세가지를 지키며(?)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체계화하여  내 마음 깊은 곳에 넣어두고 언제든지 내 마음을 다스리고 한층 더 여유로운 삶을 살기위해서 명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가끔씩 힘들거나 피곤하면 나도모르게 튀어나오는 옛날 습관을 명상을 통해 다스릴 수 있으리라 짐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명상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복식호흡이니 단전이니 하는 단어를 듣게 되니, 명상을 도와줄 누군가가 필요했었다. 단월드라는 곳도 생각해 봤고, 산사체험도 고려해봤지만 미루다 지금까지 한번도 못했다. 게으름의 소치!

 하지만 어제 문득 생각했다. '왜 자꾸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가?' 그렇다. 내가 사는 시골은 휴대폰만 꺼 놓으면, 간혹 들리는 소울음 소리말고는 고요한 산골이다. 눈만 감으면 된다. 그동안 보고 들은대로 따라해 보기로 했다. 나혼자서.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명상에 필요한 것은 차 한잔과 음악 그리고 조명뿐이라고.

 1. 눈을 감고 들숨을 느낀다. 공기 하나하나를 느끼며 숨을 쉰다.
 2. 무엇을 하든지 그 일에만 집중한다. 밥을 먹을 때는 혓바닥으로 밥알 하나하나를 느낀다.
 3. 수시로 심호흡을 한다. 내 마음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본다.
 4. 천천히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나의 뇌 전부를 느껴본다.
 5. 부모님과 가족들을 떠올리며 잘못한 게 있으면 용서를 빌고, 그들의 잘못은 용서해준다.
 6.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말을 한다.
 7. 내 몸을 구석구석 어루만지며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한다. 그동안 잘 돌봐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앞으로 잘 해 주겠다고 다짐한다.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8. 지금 모든 일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모두 잘 될거라고 말해준다.
 9. 웃는다. 웃는다. 아주 크게 웃는다.
  (MBC스페셜 '마음에 근육을 만들다'의 도움을 받았다.)

보령호 호수카페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406sec | F/2.8 | 3.9mm | ISO-64 | No flash function | 2010:10:24 11:09:24

보령호를 따라 길 가에 있는 호수카페


 일목 스님의 말이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들의 나이나 키는 잘 알고 있으면서, 정작 평생 함께하는 자기 마음은 잘 몰라요. 자기 마음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고 어떻게 하면 불행해 지는지 몰라요. 자기 마음에 대해서 모르고 산다는 건 큰 불행이지요. 수행이라는 것은 특정한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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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보령시내 밤 풍경! 딱히 보령시내라고 구별할 '무엇'이 있는 건 아니다. 카메라를 휙 돌리면서 몇 컷 찍었다. 네온사인과 차량불빛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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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F/2.8 | 3.9mm | ISO-1000 | No flash function | 2011:05:20 2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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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아래 사진 왼쪽과 오른쪽을 보고 다른 부분을 찾아보시오!


* 다들 틀린그림 찾기라고 하니까 그렇게 쓰지만 원래 '다른 그림 찾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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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오빠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 'OO빠'라는 단어가 참 많다. 삼성빠, 애플빠, 노빠, 유빠 등. 나는 이런 단어를 매우 싫어한다. 그 이유는 너무나 쉽게 상대방을 단정지어 버리고 대화는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너는 거기에 푹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편견과 아집덩어리'라고 규정지어 버린다. 이건 아주 심각한 폭력행위다. 'OO까'라는 단어도 마찬가지 이유로 매우 폭력적인 표현이다.

 당신은 어떤 것에 대해 100% 완벽하게 이해하고 동의한 후에 그것을 사랑하게 되는가? 그리고 사랑하는 것에 대해 100% 전부를 지지하는가?  예를들면 재벌을 비판하던 이외수씨가 삼성의 이미지 광고에 나온 것에 대해 동의하니까 이외수씨를 좋아하고 팔로우 하는가?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안다고 해도 아마 아닐 것이다. 즉, 그의 문학 자체만 지지하고 좋아하는 것이리라. 플라토닉 사랑의 대표적인 예라고 하는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자식이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덮어주려고 하고 감싸주려고 하고 이해하려고는 하겠지만, 그 범죄에 동의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한가지 면을 칭찬하거나 그쪽 의견에 동의한다고해서 '빠'라고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승철빠다. 군 복무시절 무료한 야외보초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그의 노래 20여 곡을 속으로 흥얼대곤 했다. 한 곡당 2~3분 내외이므로 1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었다. 지금도 노래 부를 자리가 있으면 그의 노래를 자주 부르고, 모습까지도 흉내낸다. 그렇지만 난 그의 대마초 흡연에 동의하지 않으며 그 부분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나는 이승철빠인 동시에 이승철빠가 아니다. 같은 방식으로 나는 애플빠이면서 애플빠가 아니며 삼성까이면서 삼성까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전체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싫어하는 면도 분명히 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에게 함부로 '빠'라고 지칭하는 것은 대단한 폭력이다.

나는 맹목적인 숭배의 바깥에서 그의 명성을 찬양한다.  -벤 존슨-


 당신은 밥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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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성능 테스트  (15) 2011/03/28
귀농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4) 2011/03/26
Posted by cooco
 군에 있을 때 배운 사실이 하나 있다. 누구와 악수를 하더라도 고개를 숙이거나 두손으로 잡지 말라는 사실. 고개를 들고 한 손으로 악수를 하며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는게 옳은 방법이다.

 이후 회사생활을 하며, 사업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항상 그렇게 했다. 그런데 귀농을 하고 촌로들을 만날 때는 그게 좋지 않았다. 그냥 고개 숙이고 두손으로 살포시 그들의 손을 마주 잡으며 인사하는 게 더 맞다. 비즈니스관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통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니까 그게 더 낫다.

 아래 글에 나오는 사진을 보면 작은 행동하나에도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다. 한심한 사람과 진심이 아름다운 사람!

국민을 존경한 노무현, 국민을 짓밟는 이명박 (by 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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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얼마 전 아이폰을 수리했다. 너무 자주 떨어뜨려서 많이 벌어진 탓에 바꾸지 않을 수 없어서 거금을 들여 AS를 받았다. 그러면서 담당 직원이 배터리성능 체크하는 법을 알려줬다. 아래 방법을 통해 내 아이폰의 배터리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1. 완전 방전 상태에서 전기충전기(어댑터) 30분간 충전한다.

※ 이상이 없는 폰이라면 34%~ 40% 정도 충전이 된다.
※ USB로 충전하지 말고 꼭 전기충전기로 해야 된다.
 

2. 설정에서 다음과 같이 조절한다.
 
  (1) 에어플레인 모드 - ON
   (2) 밝기 - 최대
   (3) 일반 - 자동잠금 안함
   (4) 음량 - 최대



3. 아이팟으로 음악 재생

※ 비트가 높지 않은 곡으로 1곡만 연속 재생 





◆ 50분 이상 유지가 된다면 배터리는 매우 정상.
◆ 30분 이내에 휴대폰이 꺼진다면 배터리 교체 요망.



알아두어야 할 것!
 
 1. 사람에 따라, 사용 용도와 빈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0개월 정도 사용을 하면 배터리의 성능이 처음의 70~80%정도가 된다고 한다. 즉 100점 만점에 70~80점. 또 다르게 표현하면 배터리의 총 방전횟수가 300회 이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종합하면 사용한 지 10개월 쯤 되었을 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하면 40분 정도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배터리란 뜻이다.

2. 배터리 교체를 할 때 구입한 지 1년 이내면 무료로 가능하나 그렇지 않으면 290,000원의 비용이 든다. 

★ (2011년 11월 1일 추가)

아이폰에 액체가 스며들거나 디스플레이 깨짐 등으로 고장이 날 경우 아이폰4, 아이폰 3GS 기준으로 AS 비용이 기존에 28만9000원에 달했다면 이제는 19만9000원만 내면 수리가 가능하다. 배터리 수리 비용도 11만9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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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귀농을 해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살고 있다.

밤하늘 별도 참 많이 보여서 좋고
순박한 동네 어르신들도 너무 좋고
느릿느릿 살 수 있어서 여유롭고
싱싱한 음식을 싸게 먹을 수도 있고
혼자 사는 총각이라 얻어먹는 것도 많다.

새로움을 즐기기위해
육식을 줄이고
나아가 안 먹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리라 마음 먹는다.

너무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밤!
슬며시 미소지으며
시골 생활의 즐거움을
써내려간다.

문득 담배를 한 개피 찾고 있는 나는.
이 모든 것보다
담배를 끊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담배를 끊자!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5sec | F/2.8 | 3.9mm | ISO-250 | No flash function | 2011:03:27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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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1995년으로 기억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회사에서 해외출장을 보내줬다.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지만 갓 군대제대한 패기를 앞세워 도전하기로 했다.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로 가는 거였고 회사가 수입할 목재의 품질을 검사하는 일을 했다.
 막상 호텔에 도착하고 나니 나 혼자라서 조금은 겁이 나기도 했지만 그냥 부딪쳐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마음속에는 '나는 영어에 있어 약자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들보다 영어를 못한다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며칠 지나고 나니 그들의 영어가 이상하게 들렸다. 무려, 하이얏트 호텔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틀린 부분이 있었다. 미국식 영어만 배운 내 귀에 영국식 영어가 이상하게 들리는 그런 문제가 아니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들도 나처럼 영어를 제 2외국어로 배운거라 당연한 거였다. 그후 나는 더 자신감을 가졌다.

 



(에피소드 1) 
 말레이지아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더운 날씨를 탓하며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니 전화가 왔다.

"I'm Sally. Who are you and You are from where?"
모르는 여자라서 무척 당황해서 뭐라고 대답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몇 마디 하다가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녀의 영어가 이상했다. "Where are you from"이 아니고?

(에피소드 2)
 2000년 쯤, 이익훈씨가 미국인 강사에게 이렇게 얘기하는 걸 들었다. 
"Hey, You're name is what?" 
아하! Sally가 오버랩되면서 무릎을 탁 쳤다.

(에피소드 3)
 "우리나라 사람들은 완벽하려고 하다보니, 말을 잘 못하는 걸 많이 봤다. 이상하게 중국 사람들 중 몇몇은 굉장한 자신감으로 또박또박 큰 소리로 영어를 잘도 하더라. 그런데 잘 들어보니 문법적으로 틀린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도 외국인들은 잘 알아들었다"
 어느 영어교수의 말이다.

(에피소드 4)
 '꽃을 꺾었다'를 읽어보라. "꼬츨'이라고 발음했는가 아니면 "꼬슬"이라고 발음했는가? 
비슷한 예는 더 있다. '학여울',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빚을 지다'

 우리는 너무 엄격하다. 미국 아나운서 수준의 영어를 바란다. 그나마 정확한 영어를 사용하리라 예상되는 아나운서들도 실수를 많이 할거다. 실수가 아니고 잘못 쓰는 경우도 의외로 많을게다. '젊은이여 가슴을 쫙 펴라' 자신감이 훨씬 더 중요하다. 중학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마친 사람이라면 웬만한 대화는 영어로 가능하다.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


덧 :
 1. Sally의 정체에 대해 몇 번 생각해 봤다. 에스코트 걸(escort girl)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1시간 쯤 뒤에 연락이 왔다. 아마도 호텔에서 '젊은 한국 남자가 혼자'
    투숙했으니 그쪽으로 연결해준 것 같다.
2.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해변을 다시 보고싶다. 신혼여행지로 찜!
3. 하이얏트 K.K의 벨보이였던 Sofian Abu Bahkar(?)라는 친구와 한참을 펜팔친구로 지냈는데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 페북에서 찾아봤으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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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co
1. 주민등록증용 사진


2. 운전면허증용 사진



지갑을 잃어버려서 신분증 두 개를 재발급 받았다. 그런데 내가 가진 주민등록증용 1번 사진(허경영 닮은)이 운전면허증에는 사용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유는?
1. 과도한 포토샵?
2. 정치인(이라고 쓰고 반 사기꾼이라고 읽는다)을 닮아서?
3. 웃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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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바뀐 규정은 다음과 같다.

1. 뒷배경이 흰색이어야 한다.
2.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이어야 한다.
3. 두 귀가 보여야 한다. (2번과 같은 얘기?)
4. 모자를 쓰지 말아야 한다.
5.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6. 3*4cm 크기
7.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덧: 사진을 파일로 받을 수 있을까? 인천에서 찍은 1번 사진은 무료로 받았다. 보령에서 찍은 2번 사진은 20,000원을 내라고 한다. 그런데 개업 후 첫 손님이라서 공짜로 줬다. 이걸 원래 돈 받고 넘겨주나?

Posted by cooco
 
팔로우와 맞팔 그리고 유명 연예인

 트위터를 시작한지 1년 쯤 되어간다. 내가 '김연아도 한다'는 트위터를 시작한 이유는 호기심 반, 뒤처지지 않기 위함이 반이다. 마침 새로 산 스마트폰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나를 최초로 팔로우해 준 사람을 아직도 기억하는 건 마치 학번이나 군번을 아직도 기억하는 것과 같다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그만큼 첫 팔뤄는 아주 고마웠다. 
 한번 시작하면 꽤 열심히 몰입하는 성격인지라 우선, '10일만에 1,000팔로우 하기'모임에 가입했다. 팔뤄가 많아야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 모임에 가입했고 보름쯤 지나서 1,000명의 팔뤄가 생겼다. 그리고 흔히 하는 '맞팔'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1,000명의 팔뤄와 관계(?)를 맺고 있는데도 트윗수는 1,000에 훨씬 못미치는 게 안타까웠고 좀 미안하기도 했으며, 숫자놀음만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후회가 되어서 한참동안 맞팔도 안하며 트위터를 멀리하기도 했다. 팔로우를 하면서 한 번씩 인사만 나누어도 트윗수가 1,000을 넘어야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찾다보면 가짜도 있는 걸 알 수 있다.

왼쪽은 진짜 김연아 선수, 오른쪽은 가짜다. 가짜 김연아의 '기쁨니다'라는 오타가 눈에 띈다.(2010년 4월 현재)
 
 팔로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을 트위터는 없을 것이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팔로 만 명당 얼마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여기서 가치란 실질적인 금액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SNS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돈 주고 계정을 사면 광고에 많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들 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다. 하지만 어떤 트위터들은 팔뤄 숫자에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소개(bio)를 보면 그런식으로 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팔로잉은 두, 세 자리인데 팔뤄는 네 자리 이상인 사람들이 있다. 유명한 사람들은 당연히 그렇고 일반인들 사이에도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걸 볼 수 있다. 왠지 쿨해 보이기도 한다. 한동안 이 문제(?)에 대해 시끄러웠던 적이 있다. '맞팔이 예의다'와 '팔로잉은 그 사람의 자유다'에 대한 토론이 한참 동안 일었던 기억이 난다. 내 의견은 후자다.
유명인을 팔뤄하고 싶으면 여기를 가면 된다. 국내 유명인 트위터 모음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하기가 쉽지 않다. 팔뤄가 많은 그들이 한마디하면 수백, 수천 개의 답글이나 RT를 받게 되니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처음 트위터를 시작했을 때 우연히 보게 된 유명연예인의 트윗을 보고, 나에게 말 거는 줄 알고 대답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그녀의 대답을 한참 기다렸지만 답이 없길래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타임라인에서 말하는 것과 내게 말하는 것의 차이를 쿨하게(?) 받아들였다. '왜 연예인은 당신을 팔로하지 않을까'(송원섭의 글)을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그러니 유명인이 아니고 팔뤄가 많지 않다면 혼자 떠드는 시간이 꽤 있게 될 것이란 걸 짐작하고 너무 상심하지 않아야 한다. 
 

트위터 모임과 리스트 활용

 마침 트위터를 시작한 이때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삼성이 바로 서는 그 날까지'라는 트위터 모임을 만들었다. 책을 읽으니 뭔가 하고 싶은 차에 트위터에 모임을 만드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어 시작하게 된거다. 삼성에 대해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작지만 하나씩 행동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안티삼성의 여파(?)로 강기갑의원에게 딴지 걸었던 트윗도 있다. '아이폰 삼성을 생각한다 그리고 안티삼성'글 참고.

 모임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도 하고 직업이 같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취미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에 맞는 모임 검색하고 가입하기 한국 트위터 모음

 팔로가 많아지면 타임라인이 복잡해 지고 내 말이 휘발유가 될 가능성이 많다.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다. 그래서 리스트를 활용하면 좋은 점이 있다. 사실 이 부분을 적극 추천한다. 어차피 모든 글을 다 볼 수 없으므로 특정 리스트의 글만 따로 볼 수 있어 좋다. 우울한 날 웃고 싶어질 때 '유머'라는 리스트에 들어있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웃을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물론 그렇기 위해서는 내가 유머리스트를 잘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전제조건이다. 
 또한 내가 누구에게 어떤 그룹으로 리스트 되었는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내가 하는 트윗을 보고 팔뤄들이 나를 그 리스트에 보관한 것이다. 트위터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78명의 트위터러에게 리스트 업
(Listed 78) 되었다.  왼쪽에 보이는 건 내가 즐겨찾기 한 글(379개)이다.


트위터가 대세? 바이러스도 있고 알바도 있다

 트위터가 대세이긴 한가보다. 대기업과 언론사들 그리고 심지어는 불법도박사이트에서도 트위터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정부에서도 작년부터 트위터를 포함한 SNS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10년 '마피아 바이러스(피싱)'가 창궐한 적이 있다. 나도 그와 비슷한 마이클잭슨 바이러스(피싱)에 걸린 적이 있다. 돌이켜보면 마이클잭슨에 관심이 있었기에 외국인이 보낸 메일을 따라 해당사이트에서 좀 놀았던 게(?) 화근이었다. 트위터가 나도 모르게 밤새 100여 명의 트친들에게 그 메일을 보낸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사과메일을 보내는데 4~5시간 걸렸던 기억이 난다. 해결하는 방법은 그 사이트를 방문해서 탈퇴를 하면 된다. 웹브라우저를 따로 열어서 방문하는 게 중요하다. 트위터와 싱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안된다. 이게 어렵다면 트위터의 비밀번호를 바꾸면 된다.

 트위터 알바가 있다. 영화 평점을 매기는 사이트에도 알바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고 하는데 트위터에도 그런 류의 알바가 있다. 같은 시간에 같은 글을 여러 명이 올린다. 그런데 들통이 나니까 그 계정들이 곧 사라지고 없다. 같은 글을 여러 명이 올리지 말고 그냥 RT를 했으면 안 들켰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 


관심 받고 싶어요!

  '관심받고 싶어요'라는 어느 개그맨의 말처럼 내 트윗이 여러 사람에게 RT되거나 답글을 받게 되면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줘서 아주 많이 기뻤고, '첫사랑을 찾습니다'라는 트윗을 RT해 준 100명 이상의 트위터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보통 뉴스속보나 사람을 찾는 경우, 또는 트위터의 파급력 실험 류의 트윗들이 많이 RT되곤 한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유명 연예인들의 글이 많이 RT된다. 뉴스속보의 경우는 트위터가 가장 빠르다는 걸 자주 느낀다. 그리고 유명한 사람들은 '빼꼼~'이라고만 트윗을 해도 된다(?). 나처럼 3,000여 명의 팔뤄가 있는 사람이 '빼꼼~'을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답글 2~3개 정도?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실망하지 마시라.


 무관심이라도 보여주신 @corea_com 님 고맙습니다!

 23분 전에 올린 '빼꼼~'에 대한 대답은 없다. 18분 전에 올린 실험 트윗은 '무관심'이라는 답글을 받았을 뿐이다. 그나마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이라고 했기때문에 답글이 온 것이다. 시간이 꽤 지났으므로 '휘발유와 같은 트위터'에서는 이후에도 당연히 답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맞다. 


내 트윗 홍보하기와 도움되는 몇가지

 2011년 3월 9일 밤부터 내 팔뤄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1시간당 3~40명의 팔뤄가 늘어간다. 여태 이런 일이 없었다. 우연히 '내 트윗 홍보하기'에서 홍보등록을 했지만 그 영향은 고작 50명 내외. 그렇다면 누군가 나를 소개했던가? 내 아이디로 검색해보니 그런 일이 없다. 그렇다면? 모르겠다. 지금도 시간당 3~40명 씩 팔로하는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평소 없던 일이 생기면 불안해지는 건 나만 그런가? 어쨌든 내 트윗을 홍보하고 싶으면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트위터를 백업할 수 있다. 1년 전 처음 가입했을 때 첫인사 했던 트윗도 백업이 되는 걸 보니 놀랍다.

 트위터 프로그램은 겸색하면 정말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데스크탑에서는 트윗덱을 자주 사용한다. 자동으로 긴 주소를 짧게 만들어 주고 사진과 동영상도 간단히 올릴 수 있고 무엇보다 페이스북과 또 다른 트위터 계정으로 한번에 글을 올릴 수 있는 점이 좋다. 다만 속도가 조금 느리게 느껴진다.

트위터를 백업할 수 있다.  http://tweetbackup.com
트위터 초보자를 위한 글 '트위터 이것만은 알아두자'(한겨레 김외현기자의 글)

재미있었던 일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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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대보름이면 생각나는 고마운 사람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모르지만 아직도 따뜻하게 바라보던 그 미소는 잊을 수 없다. 만약 그녀가 이 글을 본다면 늦었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1985년인가 86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인천 검단에서 부천까지 버스로 통학을 했다.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대보름날 저녁, 송내에서 버스를 탔다. 피곤한 날은 타자마자 잠을 청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보통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 1시간이 걸리는 거리인지라 무엇을 해도 적당히 좋은 시간이다.

 늦은 밤시간이라 좌석이 몇 개 비어있다. 빈자리에 앉아 책을 꺼내들고 공부에 열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또각또각 발소리가 다가오더니 화장품냄새와 함께 누군가 내 옆에 앉았다. 슬쩍 반대편 창가로 몸을 더 붙이고 계속 책을 봤다. 
 2~30분 쯤 지났을까? 옆에 앉은 여인이 손가락으로 내 어깨를 톡톡 건드리더니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는 좌석에 떨어진 호두를 가리킨다. 주머니에 있던게 떨어져서 옆자리로 간거였다. 가볍게 목례와 함께 호두 두개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고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책을 접고는 밖을 내다봤는데 버스를 내려 걸어가는 그녀를 보게됐다. 그런데 그녀도 나를 쳐다보며 빙긋 웃음지어 보인다. 얼른 고개를 돌려 책을 응시하는 척 했다. 수줍음이 많은 나였기에 당연한 행동이다.

'누구지? 나를 아는 사람인가? 
누나 친구던가? 그렇다면 나한테 뭐라고 말을 했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다가 이내 잊어버리고는 집에 도착했다.

 "아들, 너는 엄마가 아침에 준 호두는 먹지도 않고 두 개를 더 얻어왔어?"
 "네? 무슨 얘기세요?"
 "니 외투 주머니, 왼쪽에도 호두가 두개 있고 오른쪽에도 두 개 있네?"

  아! 그랬다. 버스에서 만났던 그녀가 준 것이다.  
'열심히 공부해 학생!' 아니면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 이 호두 맛있게 먹어'라고 생각하며... ...

 아름다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그런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분도 선행을 자주해서 이 일을 기억 못할지도 모르겠다.

 내년 대보름에는 이름모르는 학생에게 호두를 건네는 상상을 해본다. 그녀가 전해준 '아름다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줘야 겠다.


1985년~ 87년 사이에 있었던 일이다.
나는 부천 송내동에서 버스를 탔고 그녀는 어디서 탔는지 모른다. 다만 그녀가 내린 정류장이 산곡동이나 청천동 근처였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보였으므로 나보다 2~3살 나이가 많다고 보면 지금 40대 중반 정도로 예상.
버스는 강인여객(?)이고 검단에서 출발해서 부평, 부천을 거쳐 영등포까지 운행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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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디무비의 시초로 알려짐
2.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 (Paul Newman, Robert Redford)
3. 열차강도, 은행강도, 자전거, 볼리비아
4. 뉴먼스 오운, 선댄스 영화제 (Newman's Own, Sundance Film Festival)
5.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이 영화의 이름은?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내일을 향해 쏴라]이다. 이 영화로 인해 나는 '영화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내 마음속의 명작으로 꼽고 있는 이 영화는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보게 되었다. 조금은 지루하게 결말로 치닫고 있는 순간, 정지화면과 함께 총소리가 이어진다. 두 주인공이 총알세례가 빗발치는 건물 밖으로 뛰쳐 나가는 순간 화면은 정지된다. 그 상태로 영화가 끝난다. 예의 그 '열린결말'이다. 충분히 예상되지만 주인공들의 생사는 관객이 알아서 상상하라고 한다. 감독도 주인공이 죽는 게 싫었을 수도 있겠다. 어쨌거나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결말이었기에 나는 정신이 번뜩드는 동시에 마지막 장면을 pause해 놓고(어차피 정지화면이지만) 한참을 쳐다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금까지 10번을 넘게 이 영화를 봤는데 그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또 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아주 크다. 가령 개울가에 쳐박혀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 
 원래 제목이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인데 한글로 바꾼 [내일을 향해 쏴라]라는 제목이  걸작이다.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로 번역했으면? 감흥이 없다. 번역한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 영화의 주제곡 중 하나인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도 역시나 '내마음의 명곡 10곡'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주인공인 폴 뉴먼(Paul Newman)과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의 선행이 나를 더욱더 이 영화에(이들에게) 빠지게 했으며 그들의 다른 영화인 [스팅]을 찾아보게 된다. 폴 뉴먼은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어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주었는데 그 평가가 좋다보니 '이걸 만들어 팔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뉴먼스 오운(Newman's Own)이라는 식품회사를 설립한다. 그리고 세후 이익의 전부를 그 제품이 팔리는 전세계 각국에 기부를 한다고 하니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익의 1~2%만 기부를 해도 신문과 방송에 나고, 존경받기까지 하는 세상인데 말이다. 로버트 레드포드 또한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를 만들어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후원하는 좋은 일을 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건물 안에서 선댄스가 부치에게' 여기서 나가면 호주에 가서 은행을 털자'고 했는데, 가끔이긴 하지만 그들이 정말 호주에 갔을까?(갈 수나 있었을까?)하고 공상을 해보기도 한다.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라는 영화도 내 마음속의 명작이다. 안성기와 신성일이 함께 나왔다는 이유로 보게 되었는데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남는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와는 반댓말인 기대가 작으니 감동이 컸나보다. 이 영화를 계기로 '배우를 믿고 영화를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생각에 확신을 갖게 한 배우는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이다. 그들의 영화는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다. 간혹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 둘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다. 그들의 영화는 보이는 즉시 구해서 보았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 전편을 블루레이버전으로 구해서 다시 한번 보며 감동을 만끽했다.
 '콩깍지가 씌였다'란 표현이 어울릴만하다.


 내가 영화를 고르는 다른 방법 중 하나는 장르를 보는 것이다. 되도록이면 유머러스한 영화와 감동이 있는 영화를 본다. 그래서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를 자주 보게 된다. 괴기/공포 영화는 굉장히 싫어한다. 꿈에 나타날까 무서운 면도 있고, 유혈이 낭자한 걸 보면 내 영혼이 물드는 것 같아 끔찍하기만 하다. 다만 예외가 있었는데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과 [추격자]다. 이 둘은 우연히 영화의 시작을 보게 되었고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결말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결국은 끝까지 보고 말았다. 지금도 후회한다. 

 이런 내 취향에 대해 누군가 질문을 한다. '알파치노나 로버트 드니로가 나오는 괴기영화가 있다면 볼것인가?'라고. 알파치노 할아버지가 출연을 한다고 해도 괴기/공포영화는 안 볼거다. 

 이렇게 영화에 빠져든 나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는 작품을 두 번이상 보는 버릇이 있다. 책을 읽을 때도 느끼는 거지만 '지금의 내 심리상태'에 따라 영화가 달리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중을 해서 본다고 해도 복선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외국영화는 극중 이름을 잘 몰라서 줄거리 연결이 안될 때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전우치]를 보면서 이런 경험을 또 하게 되었다. 설연휴에 TV에서 하는 걸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그 전에 나 혼자 봤을때는 몰랐던 것들을 조카들이 해석을 해주니 그제서야 알게 된 내용이 의외로 많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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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하얀 목련을 좋아한다. 피었다가 금방 지는 짧은 생명력이지만 고귀한 자태가 너무 아름
답다. 나의 첫사랑은 1995년, 목련을 닮은 여인이었다. 너무 사랑했지만 서툴렀던 나는 3개월 정도의 짧은 만남을 마치고 그녀와 헤어졌다. 2년 정도의 심한 앓이를 하다가 한참을 잊고 지내고 있었다. 2010년 초부터 그녀가 생각나기 시작한다. 12월인 지금도 그녀생각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하루 종일 울면서 보낸 날도 있었다.

 그런데 도무지 헤어진 이유가 생각나지 않았었다. 마지막 데이트를 하면서 내가 '그럼 헤어져, 내가 먼저 일어날께'라고 쏘아붙이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유를 몰랐었다. 얼마 전에 그 날의 대화가 불현듯 떠오르며 다시 한번 쓰린 가슴을 쓸어내린다. 모든 일에 자신감에 있었던 나지만 '첫사랑은 실패한다'는 말을 너무 쉽게 받아들였고 이 여인이 내 반쪽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

 15년이 흐른 지금. 나는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 내가 이렇게 그녀를 생각하는 건 그녀도 나를 한번쯤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희망을 가져본다. 포털사이트에서 그녀 이름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찾아보기도 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RT를 해줬지만 찾을 수는 없었다. '지금 잘 살고 있다가, 그녀 남편이 이 사실을 안다면...'이라는 어떤 사람의 댓글을 보고는 더이상 찾지 않기로 했다.

 이 글을 쓰고 공개를 하면 내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자만심과 욕심일까?  그녀 사진이 한 장도 없는 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

(2012년 7월 14일 추가)
방금 건축학개론이란 영화를 봤다. 아련히 다가오는 추억들. 나와 같이 그도 그녀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는 모습이다. 쓰린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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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The One Page Proposal)
 
- 패트릭 G.라일리 지음
 - 안진환 옮김
 - 을유문화사



차례
 01. 아이디어의 탄생
 02. 1 Page Proposal
 03. 준비 과정
 04. 로드맵 - 전체적 윤곽 꾸미기
 05. 지식을 1 Page 형식으로 바꾸기
 06. 1 Page Proposal 쓰기
 07. 교정, 축소, 압축
 08. 위대한 1 Page Proposal
 09. 상품가치
 10. 1 Page Proposal 제출하기


 이 책은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알려주며 그렇게 하는 방법을 '한 장으로 기획서 쓰기'를 예로 들어 자세하게 설명했다. 직장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한 장의 기획서를 쓸 때 데드라인을 정하지 말라고 권한다. 어쭙잖게 데드라인을 정하기보다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준비하고 다듬으라고 한다. 그런데 회사생활이 그렇던가? 마감은 거의 항상 정해져 있다. 각설하고, 저자가 추천하는 기획서에 들어갈 항목은 다음 8가지이다. 제목, 부제, 목표, 2차 목표, 논리적 근거, 재정, 현재 상태, 실행. 그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모두 기록할 것.
  • 질문을 예상하고 정확하게 수치화할 것.
  •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분류할 것.
  • 제목과 부제는 나중에, 목표를 먼저 정할 것.
  • 제목은 12pt, 고딕체로 진하게 할 것.
  • 부제는 제목을 보강하는 식으로 쓰고 흥미유발 요소를 넣을 것.
  • 목표는 고딕체로 '~을 하기 위한 것'으로 할 것.
  • 2차 목표는 확실한 것만 나열할 것.
  • 논리적 근거는 150단어 내외로 할 것. (관심끌기, 내가 누구이며 어떤 지식이 있다)
  • 재정은 중요한 숫자만 기입할 것.
  • 현재상태에는 자금조달방법, 지원받는 사람, 걸림돌, 변호사 검토 필요 여부 쓸 것.
  • 교정할 것.

 교정하는 법까지 여기에 쓰면 저자가 싫어할 것 같아 생략한다. 어쨌거나 이렇게 하면 기획서의 75%가 완성된 것이며 나머지 25%는 열정으로 채우라고 말한다. 절대 동감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열정이 필요하다. '하면 된다'는 신념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열정은 또한 전염된다. 한 사람이 열정적으로 행동하면 주위사람도 닮아간다. '열정'이란 단어를 다른 어떤 단어로 바꾸어도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베르테르 효과'를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저자가 만든 '피라미드'에 대한 기획서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관련 홈페이지는 www.onepageproposal.com이다.

1. 제목 : 쿠푸의 대(大) 피라미드

2. 부제 : 영원불멸의 기하학적 설계로 창조된, 파라오를 기리기 위한 대 기념물

3. 목표 : 이집트의 위대함을 기리고 파라오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는 기념물을

            건축하기 위한 것

4. 2차목표 : 이집트의 최신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것.

                 왕비에게 영원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

5. 논리적 근거

  : 위대한 파라오 쿠푸는 자신과 이집트의 위대함을 반영하는 기념물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공표하였다. 나라를 최초로 통일한 나르메르(Narmer)왕이 아비도스의 수혈식분묘에 묻힌

    이후, 이집트의 파라오는 ... ... (이하 생략)

6. 재정

  : 세계 최대의 건축물인 대 피라미드를 완성하려면 이집트 국고의 1/4이 필요하다.

    하지만 셈나(Semna) 서쪽으로부터 델타에 이르는 지역의 추수를 고려해 세금을 증가

    ... ...(이하 생략)

7. 현재상태

  : 예비 설계도는 완성되었음. 기자 근처의 채석장에서 석회암과 화강암을 공급받기로 약속

    되었음... ...(이하 생략)

8. 실행

  : 위대한 파라오 쿠푸는 헤몬을 건설부 총신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대 피라미드 건축공사의

    권한을 줄 것


 참고로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알게 된 좋은 정보 몇가지를 적어 본다. 특히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cooco가 제안하는 직장생활을 위한 팁 몇 가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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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를 바꾸고 나서 생긴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낚시성 기사에 낚이지 않게 되었고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였다.
  2. '강호의 숨은 고수'들의 좋은 글을 받아볼 수 있어 숨어있던 진실을 배운 게 많다.
  3.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내가 구독하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을 보면 내 글이 초라해보여 한없이 작아지기도 한다.
  4. 바빠졌다.




 회사를 다닐 때 점심시간이면 동료들과 가벼운 얘기를 한다. 스포츠나 연예 또는 오늘의 이슈에 대한건데 대부분 비슷한 얘기를 하게 된다. 네이버에서 같은 기사를 봤기 때문이다. 모두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사용하니까. 
 네이버나 다음을 시작페이지로 이용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되는 '낚시성 기사'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수준 떨어지는 댓글도 보게되고, 결국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그런데 습관이란 무섭다. 

 습관, 나아가 세뇌에 대한 추억이 있다. 전재산이 39만원인 전직 가카가 권좌에 있을 때 9시뉴스 시작과 함께 나오는 '대통령께서는 오늘...'이라는 앵커의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어지는 '한편 영부인.....' 또한 마찬가지다. 말 잘 듣는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원래 그런 줄 알았다. 다른 얘기가 하나 더 있다. 당시 친구와 대화내용이다.
 
나 : 야! 대학생들은 왜 데모를 할까? 왜 북한 공산당들한테 속아 넘어가서 저럴까?
친구 : 야! 저 대학생들이 1년 전에는 우리와 같은 고등학생이었어. 왜 저렇게 변했을까? 새로운 걸 알게 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우리가 모르고 있던... ...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처럼 띵함을 느꼈다. 순간 앞이 캄캄했고 그 친구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세뇌에 대한 추억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북한 김일성에 대한 것이다. 똘이장군(다른 만화였을 수도 있다)이란 만화영화를 봤는데 거기에 묘사된 북한 김일성은 동물이었고 뿔이 나 있었다. 부하들도 모두 나쁜 동물로 그려졌다. 이빨을 드러내고 침을 흘리며 무서운 눈초리로 달려드는 늑대였던 것 같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그걸 100% 믿었다. 정말 북한'괴뢰 공산당들은 모두 나쁜 동물'인 줄 알았다. 사람이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우물 안 개구리는 '나는 절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다'라고 반박한다. 자기도 우물 밖을 보고 있고, 볼 줄 안다고 항변하며 지금 자기는 우물 밖에 있다고 말한다. 조선일보를 주로 읽는 지인에게 '다양한 시선을 가지려면 좀 더 진보적인 신문도 보는 게 어때?'라고 얘기하면 자기는 다 안다고 한다. 자주 읽고 있으며 비교 분석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평소 말하는 건 딱 '조선일보'틱 하다. 그러면서 오히려 내게 다양한 시선을 부탁한다. 그는 우물안 개구리 같다. 

 시작페이지를 바꾸면 우물 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르게 표현하면 '더 빨리' 벗어날 수 있고, '더 멀리' '더 잘'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자주쓰는 메일계정이나 RSS메인페이지(예를들면 구글리더)로 바꾸기를 권한다.

 네이버나 다음을 통해 막간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기사를 좀 읽는 걸 '세뇌'니 '우물안 개구리'니 하는 말로 격하시킬만한 것이냐고 반문할 지 모른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습관'이다. '물을 아껴써야 한다'는 선친의 말씀에 나는 항상 생각했다. '그거 좀 아낀다고 돈이 당장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라고. 하지만 그런 습관이 모이면 모든 걸 아끼게 된다. 그러면 결국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게 된다. 나는 그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이용하면서도 훌륭하게 깨어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생활하다 보면, 그런 습관들이 쌓이면 결국 더 잘 할 수 있다. 

 먹고 살기 바빠도 할 건 해야한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할지라도 정신만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소비도 이념적으로 해야하고 '지금은 비록 너무나 커서 힘들 것 같은' 삼성도 바로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 RSS를 가입하거나 (한RSS는 이용안 한지 오래여서 잘 되는지 모르겠다) 구글계정이 있다면 구글리더를 이용하면 된다. 
  • 좋은 글을 찾으면 RSS구독을 하자. 그리고 그런 글에는 트랙백이 걸려있고 그 트랙백을 따라가면 십중팔구 좋은 글을 또 만나게 된다. 파워블로거를 만나기 어렵지 않다.
  •  파워블로거 5명이면 할 일이 많이 생긴다.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앞서가는 사람이라면 'IE를 사용하지 않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면 더 좋다'라는 글을 읽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로 옮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이버의 안 좋은 점을 알게 된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는 블로그를 옮기게 된다. 물론 동의하지 않으면 안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난 바꿨다. (네이버 검색창의 폐쇄성, 지나치다 못해 황당 by깜신)
  •  문성실의 꼼꼼한 선택을 알게되면 다른 쇼핑몰 이용이 줄어들 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 현명한 소비를 했다고 자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12년 6월 6일 삭제)
  • 추악한 삼성의 범죄와 그걸 가리고 있는 '삼성왕국' 언론의 진실을 알게 되면 삼성불매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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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렇게 프로포즈 할 겁니다. 아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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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중요한 순간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러게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할 때는 골대 옆으로 해야한다는 게 진리!
분명히 걷어내려고 한건데 빗맞아서 들어가는 걸 어떻게 하란 말인가?

어쨌거나 상대편 골대에 저렇게 넣어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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