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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그림으로 정리

김용철 변호사가 양심고백을 통해 이건희의 비자금 조성과 뇌물의혹을 밝혔다. 이에 삼성특검이 열리게 되는데, 이는 실제로는 '이건희의 불법증여및 비자금, 뇌물특검'이다. 이걸 보면 법 앞에서 만인은 평등하다는 말과 그와 비슷한 법치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원칙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가를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현실은 지금도 이렇다!

미리 알아두어야 할 상식
 

 ※ 삼성의 일부임직원때문에 삼성인 전체가 욕먹듯이, 검찰의 수뇌부가 뇌물받고 불의에 영합하여 대한민국 전체 검사를 욕먹이고 있다. 평검사 중에는 정말 제대로 된 검사도 많다고 한다. 삼성인 역시 마찬가지~


 아래 그림은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를 기초로 만들었으며 위키백과 '삼성특검'을 참고하였다.

    ※ 그림을 클릭해서 큰 그림으로 보길 권한다.


1. 수사범위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건을 고발한 43명의 법학교수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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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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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금 중에는 김용철 변호사이름의 비자금도 있었다. 삼성에서는 '어떤 임원이 돈을 좀 불려달라고 재무팀에 맡긴 돈을 김용철변호사 이름으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변명을 하는데 이 말을 믿을 사람이 이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 삼성의 변명은 대부분이 이렇다!


3. 수사진행

   ※ 그림을 클릭해서 크게 보길 권한다.
 

 "그러니까 특검이 입수한 불법로비와 관련된 자료는 다음과 같다. 이건희가 로비를 직접 지시한 '회장 지시사항'문건, 이학수와 김인주,홍석현 사이에서 정치권및 검찰간부들에게 금품지급을 논의하는 대화가 담긴 안기부 X파일 녹취록, 삼성이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을 지적한 이대원의 저서 '삼성 기업문화 탐구', 삼성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이용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진술과 뇌물사진, 삼성직원 한명이 현금 1억원이 든 골프가방을 가지고 왔었다는 추미애의원의 진술 등이다. 삼성특별검사가 아니라 삼성특별 변호사였다"

4. 판결및 결과

   ※ 그림을 클릭해서 크게 보길 권한다.  "법치주의가 사망했다는 걸 알리는 판결"


 당시 우리 찌라시들은 어떻게 보도했는지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방문해 보기 바란다.

 최근 김어준은 '더 큰 권력으로 삼성을 응징해야지 삼성불매는 옳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다. 더 큰 권력이 되지 못한다면? 설사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자신의 임기 5년 안에 그런 일을 하기에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상대는 삼성 혼자가 아니라 검찰, 정치권, 국세청 등의 연합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찌라시까지 있으니 백골난망(
백골이 되어도 은덕을 잊지 못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당장 삼성불매'를 하는게 맞다고 본다. 작은 움직임이고 시간이 걸리는 일일지라도 국민들 사이에 
삼성생명,증권,화재를 중심으로 삼성불매가 널리 퍼져야 더 큰 권력으로 삼성을 바로 잡는 게 가능하다고 본다. 쫄지마 씨바! 

 해보자 씨바!


 김용철 변호사 욕하지 마라!
너는 한번이라도 진실을 위해
네 전부를 걸어본 적 있느냐?


# 2012년 3월 20일 추가
 : 최근 이건희의 4조 5천억에 대한 꼼수가 웃지못할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회사 돈을 빼돌려 개인돈으로 착복했던 그 돈에 대해 형제들이 재산반환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비자금 '4조 5천억은 아버지가 유산으로 준 것이다'라고 해서 그 돈을 합법적으로 돌려받았는데, 웬걸? 그거 유산이었어? 그럼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지. 라고 형제들이 달려든 것이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삼성직원은 소송을 제기한 CJ회장을 미행하다가 잡혔다.